얼마전 라코 광고를 보고 크래딧을 교정했지요.
결과는 성공했어요. 차도 뽑고.
근데 꼭 사기당한 기분이 드는거에요
700은 넘었는데 한달이면 충분하다고해서 먼저 1000불 주고
이것 저것 시키는대로 하고… 그러다 한달 넘어가고, 다되간다고,
돈이더 필요하다고해서 또 500불 주고, 또 한달 넘어가고 마지막이라고
또 500불 주고, 석달되니 교정 끝났대요. 확인하니 갑자기 710 나오길래
기뻣죠. 뿌듯하고, 뭐가 좀 될것같은 희망같은것도 마구 생기고^^
근데 이 에이젼트가 잔금 남았다고 1000불 더 안주면 크래딧이 다시
원상태가 된데요. 아~ ㅅㅂ…. 결국 친구한테 빌려서 다냈어요.
다시는 크래딧 망치지 말아야지 결심하면서… 그리고 한개 두개 서류정리하면서
내가 알면 안되는 에이젼트의 비밀을 알게되면서 울화통이 치밀었습니다.
이 놈이 글쎄 단돈 1300불로 타주 미국회사에 하청주고 애는 내돈 3000을
고스란히 해먹은건데 이 미국회사에 슬쩍 알아보니 (저 영어권입니다) 첨에
350불 서류넣고 200이면 그냥 시작이고 한달후에 나머지 잔금중50% 주면
일사천리로 끝이나면서 나머지 50%주면 완전히 끝, 두달이래요 왠만하면.
전 미국산지 30년이 다되가서 뭐가 많기도 했지만 그래도 영어도 뭤하는
그넘에게 굽신대면서 잘봐달라고한 제가 열이받아서 또 나같은 눈먼 봉사가
있을까싶어 이글을 씁니다. 크래딧 교정할때 잘 알고하세요.
미국 인터냇도 좀 보시고.. 알면 싸고 쉽게 끝나느건데, 영어도 못하는 넘들,
같은 교포끼리 해먹다니.. 씁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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