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수 없는 컴퓨터 샵...

글쓴이: 러브러브  |  등록일: 06.20.2014 21:25:46  |  조회수: 3548
컴퓨터는 정말 가까운 지인에게 맡기는게 가장 좋을 것 같네요...

정말 컴퓨터 샵 여러군데 다녀봤지만...  어떻게든 돈벌려고만 하는것인지...

제 컴퓨터는 아는 동생이 한국 가기전에 부품을 직접 오다 해서 만들어 줬습니다...

I7 - 4770 K  16GB Asus Z87 Extream GeforceGTX660Ti 2GB 1000W 250SamsungSSDPRO
8TB HDD 대충 이래요...

근데 윈도우가 깨져서 어느 샵을 갔더니 그래픽 카드를 교체를 해야 한다고 해요...

그래픽 카드 HD ATI6670 으로 바꾸는데 200불이 든대요... 

내거와 6670 이 어느게 더 좋은거냐고 물으니 6670이 더 좋대요...

그래서 생각좀 하겠다고 하니까 무조건 맡기고 가래요...  잘해준다고...

그래서 다른데 가볼가 해서 그냥 들고 나오면서 동생한테 카톡을 했지요....

동생이 하는 말이 그거 원가 자체로GTX660TI 가격이 280불짜리고 HD6670은 70불짜린데...

뭐가 6670이 좋은거냐고...  네이버에서 직접 검색좀 하라고 그러더라구요... 

검색해보니 내가 속을뻔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동생이 하는 말이 내 컴퓨터 윈도우만 다시 설치하는데 25분이면 끝난다고 하더군요...

SSD 라는게 달려서...  그래서 컴퓨터 샵중에 윈도우만 바로 깔아 주는곳으로 찾아

가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자리 지키면서 케이스 뚜껑 여는지 안여는지 확인하라고...

만약 열면 왜 여는지 물어보라고...  물론 컴퓨터 샵마다 다를 수는 있겠지만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전화로 몇군데 전화 해보다가 저희 회사에 컴퓨터만

담당으로 하는분이 오셔서 그 분한테 얘기 했더니 금방 깔아주겠다고 다음에 회사에 가지고

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가지고 온날 지켜봤는데 윈도우 다시 다 깔고 프로그램 다 깔아준 시간

시간을 보니 40분 정도 거리시더라구요....  그래서 왜케 빨리 끝났어요 하니까? 

사양이 매우 좋은 컴퓨터라서 그렇다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전에 간 샵에 대해 이야기 했

더니 타운에 있는 샵 거의가 매출에 신경만 쓴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어린 테크니션이 있는

컴퓨터 샵은 될 수 있는한 피하라고 하더라구요...  고가의 파트를 싸구려로 바꿔서 판다고....

고장이 안났어도 고장이 난거라고 뻥치고...  고가의 파트들은 자기들이 먹는다고...

그래서 사양이 좋은 컴퓨터는 될 수 있는대로 지인들한테 맡기라고 하더라구요... 

컴에 대해 모르니 이런 경우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을 이번 기회에 많이 알게 되었어요....

여러분들도 사양이 좋은 컴퓨터는 가까운 지인분께 부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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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Beagentle  06.21.2014 09:47:00  

    헐... 지포스 660ti랑 라데온 6670은 차로 비교하자면 아발론이랑 시빅인데....

    아발론보다 시빅이 좋으니 바꾸라고 했다고요?

    그것도 2013년 아발론 대 2008년 시빅급인데...

    어느 컴퓨터샾인지 이름 좀 밝혀주세요.

    ㅎ스전자에서도, 예전에 제 동생이 견적보러 갔을때는

    I3 프로세서 1tb hhd, 그래픽카드 괜찮은거에 4gb램으로 견적내주더니

    부모님께서 그견적에 그가격들고 가셨더니 i3라면서

    팬티엄에 램 2gb 하드 500짜리... 그것도 나중에 보니 중고...

    윈도우 챠지하고는 고스트로 복사해서 깔아주고 같은 돈 받아먹었는데

    이미 견적받고 확인해놓은게 있어서 확인을 거의 삼사주후에 우연찮게

    부모님댁에 가서 컴터 쓰다 알았네요.

    잡노무색히들.

  • Beagentle  06.21.2014 09:51:00  

    제가 가지고있던, 컴터조립당시에 이미 삼년정도 묵었던 듀얼코어보다 못한 옵션으로

    윈도우도 정품이라고 노친네들에게 썰을 풀고

    I3 프로세서랍시고 펜티엄 넣어주고 윈도우 98 복사떠서 깔아주고 450불 처먹은

    개후레 잡 노무 ㅎ스전자 색히들

    그것도 지들이 신문에 옵션 가격 광고내놓고는 나이많은 노친네들 컴터 모르는거 같으니까

    대놓고 사기처먹은 나쁜 놈들.

  • lagear  06.21.2014 21:14:00  

    ㅎㅅ전자가 가전제품만 파는게 아니고 컴퓨터도 하나요? 신문에 광고 나오는 걸 보면 가전제품만 올리던데 ㅎ스전자가 내가 생각하는 거기가 아닌가요?

    이런 내용 보면 정말 씁쓸합니다.
    이윤을 올리기 위해 할 수 있는 선이 있는데, 그걸 넘어서 손님에게 거짓말로
    사기를 쳐서 돈을 벌라고 하다니요.
    요즘에 타운에 양심없는 자동차 수리업소에 가면
    엔진오일 갈아달라고 하니 차 다 뜯어놓고
    파트 요거 안갈면 가다 서니까
    내가 그냥 갈았다고 몇백불 받는다고 하더니
    그거랑 비슷하군요...

    그런 업소는 오래 못가서 문닫을 겁니다.

    그런데 가지고 계신 컴퓨터 완전 럭셔리네요...
    무슨 일을 하시는데 그렇게 좋은 컴퓨터를 쓰시나요?
    컴퓨터의 porsche 사양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