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너그러운 문화 한국 미국에서 만취상태 고성

글쓴이: Anaheim2  |  등록일: 06.20.2012 12:09:12  |  조회수: 5157
현대자동차 노조원 3명이
해외연수 간 호텔서 만취한 채 고함 지르고 토하고…
단기 해외연수에 참가한 현대차 노조 조합원들이 현지 호텔에서 술에
취해 고함을 지르고 구토를 하는 등 추태를 부려 국제 망신을 샀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제적으로 회사 이미지를 크게 실추시킨 데 대한 책임을
물어 해외연수 참가 조합원 3명에 대해 최근 사규에 따라 각각 감봉과 경고
징계를 내렸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달 6일 출발한 연수단 가운데 울산 3공장 소속 한 조합원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호텔 금연구역에서 술에 취한 채 담배를 피우다 호텔 보안
요원의 제지를 받자 고함을 지르는 등 소동을 벌였다. 이 때문에 객실 투숙객들이
소란스럽다며 호텔 측에 항의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지난달 8일 출발한 연수단 가운데 울산 2공장 소속 조합원 2명도 로스앤젤레스의
한 호텔 객실에 마구 구토해 놓은 채 잠들어 있는 것을 호텔 측이 발견해 항의하는
소동을 빚었다.
당시 연수단 관계자는 "조합원 2명이 다음 날 아침 일정에 참가하지 않아 호텔
관계자와 함께 객실에 올라가 보니 만취상태로 쓰러져 있었고 객실 바닥은 엉망이
돼 있었다"고 말했다.

노조 안팎에서도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현대차 노조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술꼬장도
글로벌하게?' '회사망신 나라망신…해도해도 너무했다' '회사가 징계한 것처럼 노조도
징계 해야 한다'는 등의 비난이 줄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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