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듣기에 한국은 지금. 윤방부 씨 인가요

글쓴이: irvinemomusa  |  등록일: 07.19.2013 17:28:39  |  조회수: 2745
라디오 코리아 사장님께서 이글을 꼭 보시기 바랍니다.

윤방부 선생님이로 해야되겠지요. 사진을 보니 연세가 있으시더군요.

민주당/ 새누리당과의 막말과 개성공단 회담을 주제로 말씀하시는데  똥묻은년놈이 겨묻은 사람한테 뭐라한다고 너무한게 아니라 망언을 일삼고 있더군요.

저분이 이곳에서 계속 방송을 하신다면 평화로운 남북통일도 안되거니와 분열과 혼란을 부추키는 말씀에 놀랐습니다.

깊이 생각하여 퇴출 결정 내려주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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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죠쉬  07.20.2013 10:16:00  

    대중을 상대로 하는 방송이나 글에는 특정 인물을 존칭하지 않는 것이 옳은 한국어 존칭법입니다. 그러니 방송에서 '윤방부 씨' 라고 한것은 올바르게 사용한 것 입니다.

    만약에 방송에서 '윤방부 선생님'이라고 불렀는데, 청취자중 윤방부 씨 보다 연배가 높으신 분이 계시다면 그분에겐 결례를 한 셈이 되겠죠, 혹시 대통령 께서 라디오를 듣고 계셨다면 윤방부 씨가 대통령 보다 높은 분 이라는 상황이 됩니다.

    이런 이유로 방송이나 출판물 - 신문이나 잡지에서 특정 인물을 지칭 할 때에는 역사적인 위인등의 예외를 제외 하고는 높임말을 쓰지 않습니다.

  • 죠쉬  07.20.2013 10:18:00  

    최근에 들었던 가장 어이없었던 존칭은 '주문하신 커피 나오셨습니다' 였습니다. 커피에게 존칭을 했다는 건 커피가 듣는 손님보다 더 존귀한 존재라는 의미가 되어버리니... 심통맞게 해석을 하자면 '너따위가 커피님을 주문하다니, 영광인줄 알아라 천한 것아' 정도가 될 수 도 있겠지요.

    한국어의 존칭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한국사람들이 늘어가는 것 같아 마음이 마냥 무겁습니다.

  • 죠쉬  07.20.2013 10:23:00  

    '선생님'의 사전적인 의미는 '다른 이를 가르치는 직업'이나 '존경하는 이에게 하는 존칭' 입니다. 윤방부 씨가 연배가 있다고 하더라도 '존경받는' 존재는 아니니 사전적인 의미로 따지자면 결코 '선생님' 이라는 칭호를 받을 사람은 아니지요.

    요즘 존칭이 의미없이 사용되고 있어 - 이건 한국어 뿐 아니라 영어도 마찬가지 입니다만 - 존칭 자체가 어떤 의미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별개의 문제이긴 합니다.

    그러나 모두에게 극존칭을 사용하니 정말 존경받고 존중 되어야 할 분들은 어떻게 부를지 그것도 고민입니다. 그러니 '대통령님' 이라는 족보도 없는 존칭어가 방송에서 조차 사용되고 있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