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직접 도와줄 자격이나 능력이 없는 사람인데 글을보고 한가지 알려드릴려고합니다. 한류와함께 한국에 대해 외국인의 관심이 늘어가는것은 사실이고 이런 project 하는것도 좋은 경험이고 한국을 알리는데 도움이될거라 믿어요. 한가지 알려주고자 하는것은 영어에 acquired taste라는 말이 있어요. 그것은 대개 어느 나라 사람이던 쵸코렛을 처음 먹어봐도, "야, 이것 맛있다." 하는 사람이 많겠지만 팥으로 만든 앙꼬 미국 사람이 처음 먹으면 맛있는거 모르더군요. 나도 한국 빵집에서 사온 앙꼬빵 미국사람에게 주었더니 기대에 어긋나게 맛보고 않먹는 사람도 있더군요. 그러니 이런점 아시고 재래식 음식보다 혹시 좀 더 개량한것이 어떻가 해서 한마디 합니다. "팥" 을 보니 생각나는군요. 성공하세요. 한국 사람에게 acquired taste 의 예로는 치즈, 올리브, 앤초비, 등이겠지요. 처음 먹으면 진짜 맛을 모르다가 자꾸먹어보면 맛이들리는것.
윗분 말씀 동감합니다.
한국사람들은 미국에 와서 타코나 부리또의 맛을 모르죠.
처음 먹었을땐 이딴걸 왜먹나 싶을정도로.
이전에 서울 올림픽을 앞두고대로 한국을 알리는 신문 리포트를 한인회에 의뢰 하였는데 음식 부분을 저희 어머님께서 하셨습니다. 그때 외국인들이 즐기던 디저트를 알려드립니다. 과일 화체였습니다. 딸기 수박 등등을 시원하게 하여 물이 많고 과일도 들어간 것이었습니다. 특히 엘에이는 더운지방이라 찬것이면 거의 50%는 먹혀 들어갑니다. 그리고 과일은 누구에게나 친 환경적이고 낮설지 않은 음식이므로 적극 추천합니다.
미국인들은 대부분 떡이나 약과 같은 찰지고 물기 있는 음식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바삭하거나 부드러워야 합니다. 쿠키, 케익과 같은 것들을 선호하지요. "팥"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다양한 뿌리를 가진 미국분들께서 모이셔서, 자신의 문화를 소개할 수 있는 장이 열렸으면 하고 바라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많은 준비와 홍보가 있어야 하는데.... 한인회와 같은 기관에 의뢰를 해 보는 것은 어떨지?
팥빙수는 일본에서 온 걸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