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

글쓴이: ItsBerry  |  등록일: 05.09.2014 12:37:17  |  조회수: 1264
대한민국이 자꾸만 이분화되고 더욱 심하게 갈라지는건 감정적이기 때문입니다.

첫째로,

부부간에도 부부싸움을 할시에 예전의 모든것들을 문제삼지 않고
당착한 문제만을 놓고 대화로 풀어나가는것을 기본으로 합니다.

대한민국의 양쪽은 항상 봉착한 문제보다 과거,
예전의 일들을 가지고 나와 말싸움이 시작됩니다.
세월호 같은 부분도, 분명이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데
시스템을 고칠 생각부터 해야하는데 그것보다는 희생양을
하나 만들어 분풀이하고 끝내려고 하는 성향이 강해보입니다.
양쪽에서 서로 색깔론을 들고나오는것이 니탓이다 네탓이다를
가려내고 싶어하는 바보같은 마음떄문입니다.


둘째,

제가 볼떄 분명 소수의 종북분자가 있고 그렇지않은 다수의 좌파가있습니다.
그것을 분간하는 것은 국민 각자가 비판정신을 가지고 정녕 자기가 원하는
추구하는 바가 무엇인가를 생각하는 기준으로 봐야지
너나 나나 비주류니 힘을 합쳐 일단 판을 뒤집고 보자는 식은,
해답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도올선생처럼 당장 길로나가 나라를 뒤집자고 하는 사람들은
아무리 자기가 현재정권이 싫다고 해도 거리로나가 봉기를 하자는것은
그토록 욕하던 군사무력 구테타 독재 박정희대통령과 무엇이 다른가요?

결국 멋진말만 하는 그도 행동함에 있어서는 같은 레벨인건가요?



셋째,

시스템은 단 한사람의 힘으로 바뀌어지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박근혜 한명을 하야한다고, 또는 여야가 바뀐다고 해결되는게 아닙니다.
여와야가 바뀌면 예전에 억울해하던 야가 여가 되면서
예전의 여는 야가되는 설움을 으로 예전의 야가하던짓을 똑같이 하게 됩니다.
전혀 합리적인 시스템이 아닙니다.


또한 아무리 소소한 조직이던 조직의 장을 해본 사람은 알것입니다.
조직원들은 자기 마음처럼 움직이지 않고 각자 다른 생각과 야심을 가지고 있다는것을,
그런 사람들은 아무리 조직의 장이라는 타이틀이 있어도 혼자서
그 사람들을 어찌할수도 바꿀수가 없습니다.


장이 할일은,
원하는 방향으로 가기위해선 밭을 뒤엎는게 아닌, 옳바른 씨앗을 뿌리는일입니다.


박근혜가 아무리 대통령이라 해도 그 산하에 썩어있는 수많은 좀비 관리들을
다 계몽할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그들이 아무리 대통령이라 해도 결코 자신의
이득을 놓으면서 까지 청렴해지거나 하지 않습니다.


국민이 감정을 배제할수는 없으나 최대히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비판정신이라는 툴을 가지고 판단할수있는 능력이 있어야만 결국
이 난관을 이겨내고 국민의 집인 나라가 안정이 되고 발전이 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지나친 감상적 판단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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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ItsBerry  05.11.2014 02:53:00  

    집단에 오류가 잇어 사건이 발생하면
    리더가 책임 지는것 맞죠

    근데

    그 오류가 수년에서 수십년간
    방치되잇엇던 거라면?


    책임은.. 단지 한사람이 목이 짤려 나가면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