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로남불,뒤집어 씌워

글쓴이: 한마당  |  등록일: 02.21.2023 00:58:24  |  조회수: 1276
"너를 국가가 부른다!!

나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저승사자를  이승으로 보낼 수 있고,아프리카 사자도 저승으로 보낼 수 있다.

국가란 무엇인가?  어떤 집단의 이익을 위하여 이용될 뿐이다. 민주주의나 평화,이념논쟁은 자신들에게 유리한 쪽으로 물고를 돌리는 '아전인수식'으로 이해를 하면 무리없고,혼란없이 이해할 수 있다. 군대란 자국의 이익을 위하여 경비원으로 사용되고 있을 뿐이다. 그 경비원들에게 최고의 예우를 하는 이유 는 그들의 이탈을 막고자 하는 고도의 작전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목숨을 걸고 자신들의 집단을 지켜줄 인원이 필요한 것이다. 결국,하나의 직업에 불과한 것이 군인이다.  한 번의 명령으로 일사분란하게 사람을 죽이고,폭파하여 한 국가를 쑥대밭으로 만드는 폭력을 서슴치않고 행사하면 그 댓가를 지불하는 거래. 그것이 횡행하는 것이 전쟁이다.

"내로남불,뒤집어 씌우면 그만이다!!
"국가가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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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안보리 소집, 美 노르드스트림 가스관 폭발 의혹 관련
주형석 기자 입력 02.18.2023 03:03 PM 조회 5,375
미국이 러시아-유럽 해저 가스관 공격해 폭파시켰다는 의혹 확산
최근 美 탐사 전문 기자 “조 바이든 행정부 공작에 의한 폭발” 폭로
美 기자, “유럽이 러시아 저렴한 가스에 익숙해질까봐 조 바이든 우려”
러시아, UN 조사 요구 결의안 제출.. 다음주 중에 표결 이뤄질 예정

노르드 스트림 해저 가스관 폭발과 관련한 의혹이 확산되면서 UN 안전보장이사회가 소집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러시아 타스 통신은 지난해(2022년) 대규모 가스 유출을 야기한 노르드 스트림1과 노르드 스트림 2 해저 가스관 폭발 사건 관련해서 UN 안보리가 조만간 결의안 표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타스 통신은 UN 안보리에서 결의안 표결 시기에 대해 드미트리 폴리얀스키 UN 주재 러시아 제1부대표의 말을 인용해서 오는 22일에서 24일 사이가 유력하다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다음주 수요일에서 금요일 사이 표결이 이뤄질 것이라는 예측이다.

드미트리 폴리얀스키 UN 주재 러시아 제1부대표는 텔레그램지와도 인터뷰를 하면서 결의안 표결에 대해 언급했다.
러시아가 노르드 스트림 해저 가스관 폭발 사건과 관련해 UN 안보리 회의를 요청해서 이뤄지는 것이라는 뒷배경을 전하면서 다음주 수요일에서 금요일 사이 결의안 초안에 대한 표결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러시아는 어제(2월17일) UN 안보리 결의안 초안을 제출했다.
이 결의안 초안에는 노르드 스트림 파괴 후 상당한 기간이 흘렀지만 누구의 소행인지 아직도 밝혀지지 않고 각종 루머만 난무하고 있어서 노르드 스트림 파괴행위 조사를 위한 UN 안보리 결의안 초안을 제출한 것이다.

러시아가 제출한 결의안 초안에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UN 사무총장에게 노르드 스트림 파괴 사건을 조사할 독립적인 국제 변호사 위원회를 이번 기회에 설립할 것을 제안하는 내용도 담겨있어 관심이 더 모아지고 있다.

노르드 스트림1과 노르드 스트림 2는 해저로 연결된 가스관으로 러시아에서 유럽으로 가는 주요 천연가스 공급 라인 중 하나다.
구체적으로 러시아에서 시작되는 노르드 스트림은 발트해 해저를 지나서 독일까지 연결된다.

그래서 러시아의 천연가스가 이 노르드 스트림을 지나서 독일까지 공급되며 유럽 국가들이 러시아 가스를 사용할 수있었다.
그런데 지난해(2022년) 9월 말 두 번의 강력한 폭발로 3개 라인 총 4곳에 구멍이 나 해저에서 가스가 대규모로 누출됐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러시아의 에너지 무기화 논란 와중에 벌어진 것이었다.

서방 언론들은 처음에 러시아의 소행인 것으로 의심했는데 우크라이나 전쟁이 일어나고 서방 국가들이 경제 제재를 가하자 이에 대한 보복 차원으로 노르드 스트림을 폭파시켰을 것으로 본 것이다.

서방 국가들도 사보타주(고의적 파괴 행위)에 의한 폭발로 규정했는데 그렇지만 러시아를 배후로 공식 지목하지는 않고 관망했다.
러시아는 당시 러시아 소행이라는 의혹이 제기되자 이를 강하게 부인하면서 크게 반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러시아는 절대로 자신들이 저지른 행위가 아니라면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를 의심하며 국제 조사를 요구해왔다.
이같은 러시아의 국제 조사를 실시하자는 요구를 미국 등 서방 국가들이 받아들이지 않아 지지부진한 상황이었다.
이런 와중에 최근 노르드 스트림 폭발 사건에 대해 조 바이든 미국 정부의 공작에 의한 것이라는 미국 탐사 전문 기자의 폭로가 나와 파장이 일고 있다.

퓰리처 상을 수상한 저명한 언론인 시모어 허시 기자는 이번 작전 계획을 직접 아는 소식통을 인용해 최근 특종보도했다.
시모어 허시 기자는 美 해군 잠수 요원들이 지난해(2022년) 6월 NATO 합동훈련으로 은폐해서 원격 작동 폭발물을 설치했고 3개월 후 중앙정보국, CIA가이 노르웨이와 극비 작전을 벌여서 미리 설치해놓은 폭발물로 노르드 스트림플 터트렸다고 주장했다.
미국이 이처럼 노르드 스트림 해저 가스관을 폭발시킨 것에 대해 시모어 허시 기자는 유럽과 러시아 관계를 갈라놓는 것이 이유였다고 설명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의 가장 중요한 동맹인 서유럽이 러시아의 저렴한 천연가스에 익숙해지는 것을 우려했고, 작전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직접 지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같은 시모어 허시 기자의 탐사보도에 대해 백악관은 완전한 허구이자 거짓말이라고 일축했다.

그런데 이처럼 노르드 스트롬 의혹에 대해서 저명한 탐사보도 전문 기자와 백악관이 격돌하고 있는데 미국 메이저 언론사들은 거의 보도하지 않고 외면하고 있는 모습이다.

유럽 등 다른 서방 주류 언론들도 미국 언론들처럼 노르드 스트림 관련 의혹을 역시 거의 보도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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