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고 있던 日 원전 오염수, 오늘도 바다로올해 5만 4600t 방류

글쓴이: Dorandoran1  |  등록일: 03.12.2025 11:55:47  |  조회수: 1251
일본 도쿄 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의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의 11차 해양 방류를 시작했다.


후쿠시마TV는 12일(현지 시간) “오후 1시부터 처리수의 11차 해양 방류가 시작됐다”면서 “이번 방류는 2024회계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 마지막 방류”라고 전했다.


도쿄전력은 오는 30일까지 이어지는 11차 방류에서 오염수 약 7800t을 바닷물로 희석해 바다로 방류할 예정이다.

2011년 3월 11일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 당시 폭발한 건물에 빗물이 유입돼 방사성 물질을 만들어 내는 걸 방지하기 위해 발전소 주변에 방어막을 설치하는 작업이 13년째 이어지고 있다. 2024. 02. 11 AP 연합뉴스

2011년 3월 11일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 당시 폭발한 건물에 빗물이 유입돼 방사성 물질을 만들어 내는 걸 방지하기 위해 발전소 주변에 방어막을 설치하는 작업이 13년째 이어지고 있다. 2024. 02. 11 AP 연합뉴스

앞서 지난 10차까지 방류된 오염수의 양은 약 7만 8300t으로, 탱크 78개 규모다. 이번 11차 방류까지 더하면 현재까지 바다로 흘러간 오염수의 양은 총 8만 5800t에 달한다.

도쿄전력은 2025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에 총 7차례에 걸쳐 오염수 5만 4600t을 방류할 계획이다.

일본 당국과 도쿄전력은 바닷물과 수산물의 방사성 물질 삼중수소(트리튬) 농도가 국가 기준치를 밑돌았다고 밝혔다.

우리 정부는 지난 7일 오염수 11차 방류를 앞두고 “철저하게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김종문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12일부터 이뤄질 방류에 대해 그간 대응과 마찬가지로 실시간 방류 데이터와 후쿠시마 인근 해역 삼중수소 농도 등을 철저하게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문가 파견 활동 등을 통해 방류 상황을 꼼꼼히 확인하고 점검하는 등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쿄전력은 지난달부터 후쿠시마 제1원전 부지 내를 차지하고 있는 오염수 탱크 약 1000기의 해체 작업을 시작했다. 오염수 해양 방류가 시작된 뒤, 원전 내에는 오염수가 빠진 빈 탱크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000기가 넘는 보관 탱크 중 우선 12기가 내년 3월 말까지 해체될 예정이다.




이제 더이상 해산물 회는 못먹겠다 ㅠㅠㅠㅠㅠ
나쁜 넘덜 자기네 나라에다 버릴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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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Viewsony  1달 전  

    수입소고기 광우병 같은 소리 좀 그만 좀 하슈. 수십억 들어서 해산물 조사했는데 문제 될 만한 이슈 업 수다. 해류가 바로 동해로 오는 것도 아니고 미국까지 갔다가 오는데 해산물 잘만 먹고 있더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