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 주한미군 철수 시사한 트럼프왜

글쓴이: 썰전  |  등록일: 03.16.2018 16:13:38  |  조회수: 152
주한미군 철수를 시사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은 한미 통상문제와 위비분담금 문제를 엮으려는 미국 정부의 의도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안보와 통상문제를 엮어 한국을 압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논란이 되자 미 국방부와 태평양사령관, 그리고 백악관이 15일(현지시간) 사태수습에 나섰다.


워싱턴포스트(WP)는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한 정치 모금행사에서 동맹국들에 대한 불만을 직설하며 한국에 대해서는 주한미군 카드를 꺼내 위협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한국과 무역에서 적자가 엄청 많은데 우리는 그들을 지켜준다. 무역에서도 돈을 잃고 군사에서도 돈을 잃는다. 우리는 남북 분계선에 3만2000명 병력을 두고 있다. 어떻게 될지 지켜보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익명을 요구한 미국 전문가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현재 진행 중인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과 제 10차 방위비분담 특별협정(SMA) 협상을 고려한 것”이라며 “중간 선거를 앞두고 돈과 일자리가 관련된 외교적 성과를 거둬야 하기 때문에 한국을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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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JerseyBoy  03.16.2018 16:22:00  

    여기에 보면 미군철수 하는것 원하는 사람이 많은데 혹시 그것이 정말 한국인구의 과반수가 넘으면 미국은 돈 뿐만 아니라 미국인의 생명을 보호하고자 그냥 철수해야 갔지요..  미국의 이익때문에 한국에 미군이 주둔한다고 하니.
    한번 그 “평등”한 공산당이 얼마나 .좋은가를 손수 체험해야.
    그런데 그런경험할수없는 미국에 사는  사람은 언급을 피해야지 강건너 불 보는 사람이 말할권리가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