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삼성, MB쪽 요청으로 '다스' 미국 소송비용 40억 대납

글쓴이: 썰전  |  등록일: 02.16.2018 11:54:38  |  조회수: 116
삼성이 이명박 전 대통령 실소유주 의혹을 받고 있는 ‘다스’의 미국 소송비용 40억원을 대납해준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이날 <한겨레> 취재결과를 종합하면, 삼성은 이명박 전 대통령 쪽의 요청에 따라 2009~2011년까지 다스의 미국 소송을 대리하는 ‘에이킨 검프’에 40억여원을 대납한 것으로 드러났다.

삼성은 여러 차례에 걸쳐서 에이킨 검프에 달러를 직접 송금했으며, 이 돈이 다스의 소송비용으로 쓰인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5일 검찰에 소환된 이학수 전 삼성그룹 부회장 등은 이 전 대통령 쪽의 요청에 따라 소송비용을 대납하게 된 것이라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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