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을 앞둔 앤드류 카네기에게 누군가가 물었다.
“당신은 역사상 가장 유명한 기업가입니다.당신이 그토록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입니까?”
앤드류 카네기가 대답했다.
“상대방의 바구니부터 철철 넘치도록 가득 채우시오.
그러고 나면 돈을 버는 것은 식은 죽 먹기라오.”
후퇴하는 회사들의 공통점은 수익을 재대로 분배하지 않아서 직원들의 충성심이 저조하고 능률이 떨어지다 보니 회사는 더욱 직원들의 감시와 징계의 수위를 높이고 그것이 더욱 직원들의 위축과 불만감을 초래하는 악순환이 연속된다.
그것은 마치 공산국가의 비효율적인 경제 시스템이 결국 실패한 것과 같은 프로세스다.
그에 비해 순항하는 기업에선 능력있는 사원들을 우대 하고 그래서 직원들은 더욱 경쟁적으로 성과를 높이려 하고 그 결과로 매출과 수입은 상승하게 된다.
이 모든 것은 결국 수입을 제대로 분배 하는냐 한사람이 독차지 하려느냐에 딸렸다고 볼 수 있다.
삼성 이건희 회장은 경영의 성공비법을 늘 '일 잘하는 직원에게 사장 수입의 세 네배를 주라. 왜 일을 열심히 안하겠나" 라고 입버릇 처럼 말했다 한다.
어떤 회사는 사장이 종교인이라 날마다 회사의 성공을 위해 감사기도와 헌금을 하는데 정작 일을 맡은 직원들에게는 횡포를 부리는 악덕업주라 한다. 과연 어느것이 더 효과적일까.
자신이 모든걸 독차지 하는게 똑똑한 것 같고 나누는게 순진한 것 같지만 오히려 그 반대의 결과를 낳은 다는것은 조금만 더 생각 해 보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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