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007기편의 탑승자들의 생존

글쓴이: 제보자  |  등록일: 11.21.2014 22:31:44  |  조회수: 1967
대한항공 007기의 미스테리 피격

 1983년 8월 31일 새벽, 신원불면의 대형 항공기가 극동 함대의 대륙 간 탄도 핵잠수함 기지

  의 방공식별구역 상공을 날아기는 것이 소련 사할린 레이더망에 포착되었다.

소련 수호이-15 전투기  두 대가 추적 명령을 받고 황급히 출동했다.

5분 후 수호이-15 조정사가 "육안으로 발견했다."라는 보고를 지상기지에 전달하자,

기지로부터 격추명령이 내려졌다. 그 날 세계 각 통신사들은 즉 "KAL.007편 보잉 747여객기가

사할린 섬 상공에서  소련 요격기의 공격을 받고 추락, 269명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라는

속보를 타전했다.

 이 소식에 전 세계는 깜짝 놀랐다. 이는 냉전시기 최악의 사건으로 기록되고 있다.

  이 사건에 관련해 미국 측은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8월 31일새벽,뉴욕을 출발해 알래스카 앵커리지를 경유하여 서울로 향하던 KAL.007 여객기가

  소련 캄차카 반도와 사할린 섬 영공에 잘못 들어섰다. 이는 기기 고장으로 인한 사고여서 누구도

  미리 막을 수 없었다

결국 새벽 3시 27분 KAL.007기는 소련 사할린 섬 상공에서 소련 공군이 발사한 미사일에 격추돼

  269명의 승객과 승무원이 전원 사망했다."

    당시 로널드 레이건 미국 대통령은 이 사건에 대해 "소련 측의 행동은 무고한 민간인들을

 무자비하게 살육한 비인간적인  만행으로 용서받을 수 없다."라고 비난했다.

    그러나 소련 축의 항변은 당당했다.

      "KAL.007기는 캄차카 반도와 사할린 섬에 있는 군사기지를 정찰하기 위;해 영공을

침범했다.

  이에 소련 공군은 명령에 의해 KAL.007기를 격추했다.  우리의 행동은 국가 안전을 위한

  정당방위일 뿐이었다. 그러므로부당한 오해나 의도적인 비난을 받을 이유가 없다."


      지난 20여 년 동안 KAL.007기 사건과 관련해 다양한 추측이 난무했다.

  이 가운데 1992년 이스라엘의 정보기관의 한 요원이 소련으로부터 입수했다는 내부 전보는

    큰 충격을 던져주었다.

      이 정보에 따르면 KAL.007기는 미시일 요격을 받은 다음 즉시 폭파된 것이 아니었다.

  12분 정도 계속 비행하다 사할린 섬 인근 해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소련 당국은

여객기를 유도 착륙시킨 후    승객들을 모스크바 부근의 루비얀카 감옥과 극동의 브랑겔

수용소로 이송했다. 1996년 1월 15일, 한국 KBS에서도 "KAL.007기는 추락하지 않았다. 


대부분 생존자들은 러시아 2개의 수용소에 갇혀있다."라는 내용의 놀라운 소식을 전했다.                                                                                       

그날 KBS는 미국 CIA의 극비문서도 함께 공개했다. 38쪽 분량의 극비

문서에는 "KAL.007 여객기는 소련공군의 미사일 공격을 받은 다음 성공적으로 해상에 착륙했다.                                                           

당시 탑승자 대부분이  생존한 것은 확실하다.

그러나 그 후 행방이 묘연해졌다."라고 적혀 있었다.

    당시 KAL.007기에 탑승한 승객 중에는 특별한 인물이 한 사람 있었다.

바로 로렌스 패턴 맥도널드 미국 하원 의원으로, 제 2차 세계 대전 때 맹활략한

미국의 명장 패턴 장군의 사촌동생이다.  두 사람은 이른바 '신 세계질서(new world order)'에

완강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으며, '국제주의' 와 '글로벌화' 의 명목으로 국가 주권을

파괴하려는 자들을 끔찍하게 증오 했다. 이 밖에도 두 사람은 미국에서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민심을 크게 얻었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맥도놀드는  이런 민심을 등에 업고

1988년 민주당 대통령 후보 출마를 준비하고 있었다.

한마디로 미국외교협회와 삼각위원회도 공격할 '최대 위험인물'로 꼽힐 만큼 정치가로서의

영향력이 막강했다.

    KAL.007기 격추 사건 아후 그는 시신조차 발견되지 않았다.

미국 사회에서 상당히 인지도가 높은 복음교파의 지도자인 제리 폴웰(jerry falwell)은

맥도널드와 같은 이념을 가진 우익 인물로 유명하다. 그는 KAL.007 사건에 대한 

뉴스를 듣자마자 본능적으로 "나의 직감은 소련의 행동이 맥도널드 한 사람만을


목표로 했다고 말해,음모설이 나왔을 때처럼 이번에도 소련이 정말 사건의 원흉이었을까?                                                                                     

다른 가능성도 존재한다.

    맥도널드를 필두로 하는 정치 그룹은 미국의 전통적인 우파 세력이었다. 

이들은 미국 헌법과 건국 정신을 수호할 뿐 아니라 권리장전(bill of rights)을 적극적으로 지지했다. 

개인의 자유와 민주 제도를 옹호했고, 개인권리에 대한 정부의 지나친 간섭을 반대했다.

또한 철저한 시장경제를 주장하고 국가주권을 훼손하는  모든행동과 세력들에 대해 철저하게                                                                                 

반대했다.  그들은 이런 정치적 신념으로 미국인들의 민심을 크게 얻었다

이들은 독립전쟁을 통해 영국의 식민 통치에서 벗어난 영광스런 역사를 늘 강조했고,                                                                                             

미국인들에게 "폭정과독재를 실시하는 정부에 대해서는 무장 봉기를 일으킬 권리가 있다."라는                                                                             

의식을 심어주었다. 이들은 또 '작은 정부는 백성들을 위한 정부, 큰 정부는 백성들을                                                                                             

지배하기 위한 정부'라는 주장을 서슴치 않았다. 그래서

수단과 방법을 다해 연방정부의 권력을 제한하려고 애썼다. 

그러니 당연히 '미국 주권'을 초월한 '세계 정부'가 미국인을 통치하는 것을 용납할 리 없었다.

  맥도널드의 이런 정치적 신념은 국제 은행 가문들의 이익을 핵심으로 하는

'글로벌화' 와 '세계정부' 방침과 격렬하고 첨예한 충돌을 일으켰다. 

그는 1975년 11월에 국제 은행가들에게 공개적인 도전장을 던졌다.

그는 <록펠러 파일(rockefeller file)>이라는 책의 서문에서 이렇게 말했다.

      부 하나만으로는 초특급 부호들의 갈망과 탐욕을 잠재우지 못한다. 오히려

그들 중 대부분은 풍부한 부와

그 부에 따른 강력한 영향력을 이용해 더 큰 권력을 탈취했다. 그렇게 얻은 권력은                                                                                                 

봉건 시대의 폭군이나 전제군주들이 꿈에서조차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막강했다.                                                                                                 

그들은 세계의 권력을 지배하고 세계의 부를 지배하며 전 세계의 살아 있는

모든 것들을 지배하는 사람들이다. 존 D.록펠러가 부당한 방법으로 석유를 독점한

제국을 건설한 때로부터 지금까지 약 100년이 흘렀다.

그 기간 동안 록펠러 가문에 관한 책은 도서관을 만들어도 모자랄 정도로 많이                                                                                                       

출간되었다.

그러나 그 엄청난 양의 책에서 한결같이 록펠러를 전설적 인물로만 묘사하고 있을 뿐,

가장 핵심적인 본질은 감히 폭로하지 못하고 있다. 록펠러와 그 충성스러운 친구들은 지난

 50년 동안 자신들의 경제력을 이용해 정치권력을 탈취하기 위한 계획을 조심스럽게

꾸준히 추진해왔다. 그들의 목적은 우선 미국을 지배한 다음 전 세계를 지배하는 것이다.

  내가 지금 누군가의 음모를 폭로하고 있는가? 그렇다. 나는 음모가 존재한다고 확신한다.                                                                                     

세계적인 규모를 가진, 몇 세대에 의해 계획 된, 그러나 본질은 사악하기 그지없는

그런 음모 말이다.

                                                                                    - 로렌스 패턴 맥도널드 -

                                                                                    1975년 11월

 미국 주류 언론이 이런 도전에 대해 냉담한 반을 보이자, 맥도널드는 직접 홍보 책자를 들고                                                                                   

거리로 나가 행인들을 대산으로 자신의 주장을 널리 알렸다.

그의 이런 집요한 행동은 미국 정치권의 관례를 완전히 무시하는 것이었다.

국제 지배 엘리트들의 참을성도 한계에 이를 수 밖에 없었다.

  더 큰 문제는 맥도널드가 대통령경선을 준비하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경선연설에서                                                                                           

그는 국제 은행 가문들의 세계 지배 계획을 크게 떠들어댈 것이 뻔했고, 충격적인

이런 발언은 방송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될 터였다.

그의 고집은 승부욕 강하기로 소문난 사촌형 패턴 장군보다 못하지 않았고,                                                                                                         

게다다 이들 두 형제는 미국인들이 두려움을 모르는 여웅호걸로 떠받들고 있었다.                                                                                               

이런 맥도널드가 대선에 출마할 경우 어떤 상황이벌어질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었다.

  국제 은행 가문들은 케네디 전 대통령 때문에 충분히 골머리를 앓은 적이 있었다.                                                                                               

그런데 맥도널드가 다시,

케네디의 전철을 밟으려 하는 것이 아닌가. 더구나 맥도널드의 잠재적 위험은

케네디보다 훨씬 더 컸다. 본인이 미국인들의 광범위한 지지를 얻고 있었을 뿐 아니라

사촌형 패턴 장군의 명망에 기대 미국 군부의 지지까지 받고 있었다.

미국의 국가 이익에 여원히 충성하기로 맹세한 고위급 장성들이 '미국 주권'을 초월한

'세계정부'의 이념에 동조하지 않을 것은 명약관화했다. 심지어 맥도널드와 그의 추종자들은

CIA와 FBI에 대항하기위한 비밀 정보망까지 구축해놓고 있었다.                                                                                                                         

이런 맥도널드가 "폭정과 독재에 반대해 총을 들어도 된다."라고 생각하는

광대한 민중들과 힘을 합칠 경우, 미국은 정치적 색깔이 변할 가능성이 매우 컸다.

  그렇다면 맥도널드가 지적한 '록펠러와 충성스런 친구들' 및 함께

계획을 짠 '몇 세대의 사람들' 은 과연 누구를  가리키는가? '

몇 세대의 사람들' 의 계획은 어떤 발전과 변화를 거쳤는가? 이 문제에 대한 답을 알기

위해서는 우선 계획의 근본부터 파헤쳐볼 필요가 있다.

 "옮겼습니다.    직접.." - 책 '화폐전쟁' 에서 발췌 --- 쑹홍빙 지음/ 홍순도 옮김/ 박한진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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