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젊은 디자이너들이 디자인 업계로 뛰어들 수 있을까? 다음은 Dezeen의 채용 플랫폼 Dezeen Jobs의 커리어 조언 칼럼의 새로운 시리즈에 첫 번째로 올라온 몇 가지 조언이다.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할 것

많은 디자이너들이 정말로 자신이 어디에서 일하고 싶어하는지 알지 못한다. 대기업 디자인 부서에서 일하고 싶은지 아니면 규모가 큰 디자인 컨설턴시에서 일하길 원하는지, 작은 디자인 스투디오? 아니면 가구 디자인 회사에서 일하고 싶은지 스스로도 잘 알지 못한다. 이러한 질문은 어떤 종류의 일을 얻기 원하는지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 만큼 결정적으로 중요하다. 

많은 졸업생들이 가장 이상적이고 좋은 것이 자신이 찾을 수 있는 최고의 회사에서 주니어 디자이너로 바로 일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만일 100퍼센트 확신할 수 없다면, 3~6개월 기간의 단기 인턴쉽을 찾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인턴쉽은 장기간동안 일하는 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반면 다른 일, 다른 분야사이에서 다른 종류의 디자인 경험을 얻을 수 있게 해준다. 이 중 최고는, 자신이 찾던 회사가 아닐지라도 또는 일하고 싶었던 회사가 아니였다고 할지라도 여러 다양한 회사에서의 경험을 보여주면 커버레터에서 지원한 회사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만일 자신이 무엇을 하기 원하는지 확실히 안다면, 부딪혀서 얻도록 한다! 그리고 정말로 딱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는 회사에 일자리를 얻도록 한다. 

자신의 포트폴리오가 실제로 어떤 수준인지 알 것.

간단히 말하면, 자신의 포트폴리오가 일자리를 얻게 해 줄 것이라는 말이다. 인쇄용 포트폴리오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한 디자이너와 한 개인을 효과적으로 정의하게 될 전체적인 디자인 포트폴리오를 말한다. 자신의 웹사이트가 즉 자신의 포트폴리오이고, 트위터 피드, 인스타그램 그리고 커버레터가 자신의 포트폴리오이다. 말그대로 지원한 회사에서 자신에 대해 찾을 수 있는 모든 것이 자신의 포트폴리오인 셈이다. 어떤 일을 어떻게 작업했는지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디자인에 얼마나 흥미가 있고 얼마나 그 분야에 발을 담그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그래서 모든 것이 정돈되어 있고 보기 좋도록 만들어야 한다. 

그렇긴 해도, 포트폴리오에는 두 가지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 자신의 인쇄용 포트폴리오와 웹사이트이다. 이 두 가지 모두 만들어야만 한다. 지금은 2016년이므로 요즘 시대에 웹사이트가 없다는 것은 변명의 이유가 되지 못하고 디자이너들에게는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이다. Squarespace와 같은 서비스들이 지속적으로 내용을 업데이트할 수 있고 수정할 수 있게 해서 온라인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것을 쉽게 해준다. 회사들에서 보는 첫 번째 자료가 될 것이므로 웹사이트가 그럴듯해 보이도록 만들어야 하고 최근 작업한 디자인으로 업데이트하도록 한다. 자체 도메인과 이메일을 갖는 것이 훨씬 더 전문적으로 보일 수 있게 해준다. 회사들에서는 robbieboy69@hotmail.com 대신에 hello@robertbye.com를 사용해 일자리에 지원을 하는 사람들을 훨씬 더 인터뷰하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다. 

멋진 포트폴리오를 만들 것

다음은 최고의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5가지 요령이다:

1. 경쟁이라고 여길 것

자신의 포트폴리오는 다른 디자이너들의 포트폴리오와 비교당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포트폴리오보다 자신의 것이 더 눈에 띄게 훌륭해서 회사들의 시선을 사로 잡아야만 한다. 좋은 작품을 완성하기위해 그래픽 디자인에 능숙해야 하는 것이 요즘 추세다.  

2. 가장 잘한 작품만을 보여줄 것  

최고로 잘한 5가지 프로젝트를 포트폴리오에 넣으면 회사에서는 지원자가 어떤 디자인 성향을 가진 사람이고 무엇을 할 수 있는지와 같은 아이디어를 충분히 얻을 수 있다. 최고 5가지 작품의 순위를 매기고 2, 5, 3, 4, 1과 같이 순서를 정한다. 포트폴리오를 열었을 때 멋진 것으로 시작하기를 원하고, 마무리는 그 페이지가 결정적으로 일자리를 구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그 이상으로 훨씬 더 좋은 작품으로 하기 원한다면 말이다!

3. 과정을 보여줄 것

최고 디자이너들의 작품과도 견줄 수 있을만큼 아름답게 디자인된 제품을 갖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대부분 회사들은 정말로 어떻게 지원자가 그 파이널 디자인을 뽑아낼 수 있었는지에 관심을 갖는다. 회사에서는 지원자 작품의 모든 것을 보기를 원한다. 유저 리서치, 스케치 디벨롭먼트, 초기 모델, 대략적인 프로토타입 , 캐드 모델, 3D 프린트, 유저 인터뷰, 디벨롭먼트, 테스팅의 이미지를 포트폴리오에 포함하는 것이 좋다. 기본적으로, 파이널 디자인을 얻기 위해 무엇을 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 지원한 회사들로 하여금 어떻게 지원자가 그 회사의 디자인 팀에서 일하게 될지를 엿볼 수 있도록 해준다.     

4. 빨리 읽을 수 있도록 심플하게 만들 것  

제품이 어떻게 작동하는 것인지 이해하기 위해 읽어야 하는 글자가 엄청 많은 포트폴리오를 많이 받는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회사에서는 주로 그 모든 것을 읽을 만한 시간이 없다. 디자인은 시각적인 것이어서, 포트폴리오가 시각적으로 의사전달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짧은 문장은 사용될 수 있지만, 주석이 달린 사진이나 도표가 훨씬 좋다.  

5. 자신이 누구인지 보여줄 것

자신의 취미, 관심사 그리고 현재 디자인 트렌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하도록 한다. 가족이나 친구, 룸메이트들보다 더 많이 보게 될 누군가를 위해 일하기 위해 그 회사에 지원을 하는 것이므로 당신이 누구인지 알기 원하는 그 회사에게 말하도록 한다. 일 외에 스포츠나 예술이던지 사진이나 그 외의 것이던지간에 자신이 하는 액티비티들의 사진을 보여주도록 한다. 포트폴리오 안에 넣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요약하면, 지원한 회사들에게 정확하게 왜 당신을 채용해야 하는지를 보여줘야만 한다. 자신의 일, 레이아웃 그리고 사진도 똑같이 보기에 좋아야만 한다. 

네트워킹을 하도록 한다. 

네트워킹을 싫어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실제로 친구의 친구를 통해 일자리를 얻으므로 네트워킹은 상당히 중요하다. 그저 단순하게 일자리를 얻는 수단으로 보지 않도록 한다. 최근 졸업생들과 다른 전문가들로부터 조언을 얻도록 한다. 그리고 그들로부터 자신의 포트폴리오에 대한 피드백을 받도록 한다. 

현실적인 기대치를 갖을 것

일자리에 지원을 할 때마다 자신이 어리고 매우 미숙하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한다. 디자인 업계에서 몇 년을 일했는지와 상관없이 배우는 것은 늘 매우 많지만, 대학에서의 작업과 실제 사회에서의 작업 사이에 그 차이가 어마어마하다. 그래서 스스로 제일 잘나가는 최고의 디자이너인 것처럼 행동하지 않도록 해야 하지만, 자신이 한 작업과 자신이 알지 못하는 것에 자신감을 갖을 필요가 있다. 기꺼이 배우고 향상시키고 싶어하는 태도를 보여주기만 한다면, 특정 분야에 경험이 없는 것을 인정해도 괜찮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IDEO나 FROG와 같은 규모가 큰 디자인 컨설턴시에서 꿈에 그리던 일자리를 바로 얻기를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 여러 다른 종류의 일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조금 더 많을지도 모르는 규모가 조금은 더 작은 스투디오에서 시간을 보낼 준비를 하도록 한다. 

긍정적일 것

디자인 업계는 경쟁이 매우 심해서, 첫 직장을 구하기 전 여러 번 거절당할 가능성이 있다. 실패를 맞보았을 때, 더 열심히 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가시간에 계속 작업을 해나간다. 포트폴리오를 더 향상시키고 더 나은 웹사이트를 만들도록 한다. 스스로를 더 개발하면 결국은 좋은 일자리를 얻게 될 것이다. 

<출처: http://www.deze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