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레오니아 지역 지하철 안에서
성추행 행각을 하던 10대 한인이 체포됐습니다.
레오니아 경찰국은 어제 (지난 30일) 아침
올해 19살 된 알렉산더 김 씨가
버스를 타고 출근을 하던 여성의 가슴과 다리를 더듬는 등
성추행 행각을 벌인 뒤 이 여성의 휴대폰을 훔쳐 달아났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여성은 즉시 인근 경찰서에 이를 신고했고
경찰은 강탈당한 휴대폰을 위치 추적한 끝에
김씨를 검거할 수 있었습니다.
경찰은 피해여성으로부터
지난 한 달 동안 김씨가 같은 버스에 계속해서 모습을 보였다고 증언한 점 등을 토대로
추가 피해자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제보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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