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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마사지업소..한인 윤락녀 무더기 검거

김혜정 입력 05.06.2012 01:21 PM 조회 17,520
Cui Zhen Mei (left); Kwum Hwa Bae (left center); Miyoung Lee (right center); Mi Young Lee (right
Sun
텍사스 휴스턴 지역에서 매춘행각을 일삼아오던 한인 여성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헤리스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3일 오후 휴스턴 지역  921 FM 1960 로드에 위치한 클래식 스테이션 쇼핑센터에 위치한 로얄, 엠파이어, 크리스탈 등 3개 마사지 업소를 급습한 끝에 중국계 1명과 한인여성 6명 등 모두 7명을 매춘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규모 단속은 최근 인근 주민들이 이들 업소내에서 성매매가 이뤄진다는 제보가 잇따라 접수되면서 셰리프국과 지역 경찰이 합동으로 실시한 것입니다.

경찰은 일대 업소에 성매매 여성을 제공해온 포주로 보이는 장명자씨를 체포해 무면허 업소운영 외 또다른 추가 혐의에 대해 조사중이며 매춘혐의로 체포된 나머지 6명은 30대 미만으로 전국적으로 활동중인 매춘조직에 연계돼 있는지 여부를 조사중이라고 밝혓습니다.

특히 체포된 한인여성들가운데 10대도 포함된 있는 만큼 경찰은 이들이 인신매매 피해자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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