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뉴스
라디오
동영상
커뮤니티
타운정보
USLife
부동산
자동차
마켓세일
홈쇼핑
여행
부고
업소록
로그인
회원가입
라디오코리아 뉴스
검색어 입력폼
뉴스검색
검색
홈
최신뉴스
로컬
정치
이민
국제
IT / 과학
스포츠
연예
헤드라인
보도자료
모닝포커스
5개 빅테크 보유현금 772조원…사용처 찾기는 또하나의 과제
연합뉴스
입력 04.08.2024 09:56 AM
조회 298
애플·아마존·MS·알파벳·메타, 5대 비금융기업 배 이상 보유
WSJ에 따르면 이들 거대 기술기업(빅테크)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기업이기도 하다.
애플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그리고 구글과 페이스북의 모회사들은 현재 단기 및 장기 투자로 총 5천700억 달러(772조원)가 넘는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런 규모는 S&P 500지수에서 이들 다음으로 가장 부유한 5개 비금융 기업 총보유액의 배 이상이다.
이런 현금 축적은 다른 산업처럼 높은 고정 비용이 들어가는 것 없이, 널리 사용되는 제품과 서비스를 판매하는 비즈니스 모델에서 비롯된다.
애플과 MS, 그리고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은 지난해 영업을 통해 각각 1천억 달러(135조5천억원) 이상의 현금을 창출했다.
거대 석유회사인 엑손모빌의 경우 같은 기간 영업현금흐름이 550억 달러(74조5천억원)를 조금 넘었을 뿐이다.
이들 빅테크는 이처럼 사업에 투입해야 할 엄청난 자본을 갖고 있지만 이는 또한 처리해야 할 하나의 과제가 되고 있다.
미국은 물론 전 세계의 규제 당국이 빅테크가 더 비대해지는 것을 막아 나서면서 지난 몇 년 동안 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훨씬 더 어렵게 됐기 때문이다.
아마존과 어도비, 인텔의 경우 지난해 인수 시도 사례가 급증했지만, 거래 성사에는 더 시간이 오래 걸리고 로비 활동 등에 더 비용이 들게 됐다.
한 사례로 MS가 지난해 10월 게임업체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인수를 마무리하는 데는 거의 2년이 걸렸다.
MS의 두 번째 큰 인수 거래로, 구인·구직 소셜 네트워크 링크트인을 2016년 6월 완전히 품기까지는 6개월 미만이 걸렸을 뿐이다.
알파벳은 온라인 마케팅 소프트웨어 기업인 허브스팟(HubSpot) 인수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브스팟은 시장 가치가 350억 달러(47조5천억원)에 달한다.
자회사 구글이 현재 검색 엔진과 광고 시장에서 시장 지배력을 남용했는지 여부에 관해 규제당국과 반독점 소송을 벌이는 만큼, 이러한 움직임은 어리석은 것처럼 비치기도 한다고 WSJ은 전했다.
다만, MS가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를 결국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알파벳으로서도 자신감을 얻었을 수는 있다.
구글은 최신 분기 말 현재 980억 달러(133조원)의 미투자 자금(dry powder)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의 배 수준이며, 애플의 645억 달러(87조원)보다 많다.
한편으로는 이들 빅테크가 엄청난 규모의 현금을 투입할 방법도 적지 않다.
팩트셋에 따르면 알파벳은 지난해 자사주 매입에 615억 달러(83조원), 그 전해에는 590억 달러(80조원)를 각각 지출했다.
애플도 지난해 자사주 매입에 770억 달러(104조원)를 투입했는데, 연구개발(R&D)에는 절반 이하인 300억 달러(40조6천억원)를 지출했다. 애플은 또한 배당금으로 연간 약 150억 달러(20조3천억원)를 쓰고 있다.
저작권자 © 연합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주요뉴스
해당 뉴스로 연결됩니다.
"우리는 살기 위해 일한다"…노동절 맞아 아시아 각국 거리 시위
재일 친북단체 조선총련 조직 명칭서도 "통일" 표현 삭제
MS, 태국에 데이터센터 짓고 AI 인프라·교육 제공한다
나치 2인자 괴링 은신처서 의문의 유골 5구 발굴
"머스크, "기가캐스팅" 완전구현 연기"…비용 절감 차원
MS, 말레이시아서 클라우드·AI에 3조원 투자한다
프랑스 수만명 노동절 시위…올림픽 오륜 태우고 친팔 구호도
섬광탄 터트리고 화학물질 뿌리고…美캠퍼스 시위 경찰 강경진압
중국서 고속도 침하로 차량 18대 추락…19명 사망·30명 부상
10년안돼 붕괴 中고속도로, 인재였나…"중력식 옹벽·볼트 없어"
댓글
0
0
/
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등록
댓글을 쓰려면 로그인 해주세요.
댓글이 없습니다
많이본 뉴스
이전
다음
1위
오늘 LA한인타운 아파트서 흉기든 40대 남성, 경찰에 사살
2위
리틀 도쿄, 미국에서 가장 위기에 처한 장소 중 한곳
3위
디즈니랜드 2024 여름 특별 티켓 할인
4위
어바인 쇼핑몰 4인조 절도범 공개수배
5위
2026년 봄에 LA에서 새로운 크루즈선 출발
6위
남가주 지역, 쌀쌀하고 비오는 날씨로 5월 시작
7위
CA 주 패스트푸드 업계, 앞다퉈 가격 인상.. 최고 10% 이상
8위
LA한인타운 총격 사망 한인 40살 양 모씨 .. “바디캠 영상 공개 촉구”
9위
수백만명 CA 주민들에게 인터넷 요금 더 비싸진다
10위
그라나다 힐스, 뒤쫒아온 차량 괴한이 총격.. 탑승자 사망
11위
[리포트]
‘내 돈은 내가 지킨다’ 아시안이 더 신중한 금융 습관 갖고 있어
12위
오늘 새벽 LA다운타운 자바시장 대형 화재
13위
텍사스산 바베큐는 Bludso's BBQ와 함께 .. 라디오코리아 냠냠트랙 Ep9
14위
오늘(3일) 저녁 LA한인타운 등 음주운전(DUI) 체크포인트
15위
2명 숨지고 1명 부상한 현장서 ‘거대흉기’ 발견
16위
LA∙산호세 시장, 애덤 시프 의원도 당했다.."치안 불안감, 민주당에 불리하게 작용"
17위
가족간 분쟁으로 총기 난동, 경찰 특수대응팀 출동
18위
미국 물가 흔들려 금리인하 대신 장기동결, 재인상까지 거론
19위
[리포트]
LA 해외 여행 수요 회복 언제되나
20위
국가비상금 '예비비' 급할 때 써야 하는데…대통령 해외순방에 500억 넘게 사용
21위
UCLA 대치 9시간 후 경찰력 투입..시위대 강제 해산
22위
5월2일 이브닝뉴스 헤드라인
23위
[리포트]
"알람 안 울려 지각".. 아이폰 오작동 불만 폭주
24위
16,000파운드 월마트 ‘간 소고기’ 리콜, 대장균 우려
25위
UCLA 학생 기자 4명, 친이스라엘 시위대에 습격 당해
26위
라디오코리아 유튜브 채널 'K Town Social Club', 새로운 시각과 함께
27위
민희진 "풋옵션 기준치 30배 요구는 보이그룹 제작 반영한 것"
28위
제95회 LA 카운티 박람회, 오늘 시작.. 16일 동안 계속
29위
친팔레스타인 시위, 미국 대학 넘어 전세계로 확산/美 하원, 反유대주의법 통과 논란
30위
킬러 AI 로봇 규제, 시간없어/테슬라, 中 Data 안전검사 통과.. 자율주행 청신호
포토
4월 고용증가 17만5천건에 그쳐·실업률 3.9%.. 연착륙 기대↑
[리포트]
메트로 버스 기사 ‘비공식파업’, LA한인타운 버스도 지연돼
IT/과학
"이물질 삼킴 걱정마세요" 내시경 로봇이 꺼낸다
"美엔비디아·에이브럼스X 뛰어넘자" 정부, 초격차 신규R
딥브레인AI, 딥페이크 탐지기술 특허 출원…얼굴·행동패턴 분석
뼛조각 200개 맞추니…네안데르탈 여성 얼굴 나타났다
"엔비디아 투자" AI 스타트업 코어위브 가치, 5개월 만에 171%↑
HBM 패권 경쟁 불붙었다…SK·삼성, 차세대 HBM 선점 격전 예고
당진 실종자·미아, 내년부터 AI가 찾는다…연내 시스템 구축
이 시각 추천뉴스
라디오코리아 유튜브 채널 K Town Social Club EP14, HYBE involved in cult?
"꽃미남 복서" 가르시아, 도핑 적발…결백 주장
[리포트] LA시, 'AAPI 문화 유산의 달'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엔비디아 투자" AI 스타트업 코어위브 가치, 5개월 만에 171%↑
"레이저 플러스에서 프리미엄 가전 원스탑 쇼핑하세요!"
[가요소식] 현아, 새 미니음반 "애티튜드" 발표…섹시·트렌디 매력 뽐내
"BTS도 입대했는데"...'국위선양' 병역특례제 전면 재검토
오늘의 증권소식(5월 3일)
10년안돼 붕괴 中고속도로, 인재였나…"중력식 옹벽·볼트 없어"
뼛조각 200개 맞추니…네안데르탈 여성 얼굴 나타났다
미국 실업률 3.9%로 상승, 17만 5천개 증가로 둔화 ‘9월 금리인하 되살아 난다’
아침마당 ‘자연밥상’, 신선하고 색다른 카프레제 샐러드 플레이팅!
그레잇 송 재정전문가, 현명한 은퇴위한 은퇴연금 '무료 세미나' 개최
"머스크, "기가캐스팅" 완전구현 연기"…비용 절감 차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