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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FWY 끝 부분 Norwalk 지역 부근, 사고 다발 구간

주형석 기자 입력 04.02.2024 06:44 AM 조회 2,621
제니스 한 LA 수퍼바이저, CA 주에 즉각적 안전 조치 요구
서한에서 “105 FWY 끝나는 방식 위험, 교차로가 충돌 자석”
가능한 개선 조치로 추가적인 조명과 표지판 설치 등 촉구해
105 FWY 끝 부분인 Norwalk 지역 부근은 사고가 자주 많이 일어나는 구간으로 악명 높다.

이에 따라 개선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어 주목된다.

제니스 한 LA 카운티 4지구 수퍼바이저는 오늘(4월2일) 105 FWY 끝 부분 Norwalk 부근 구간에 대해서 즉각적인 안전 조치를 요청하는 서한을 최근에 CA 주 정부에 보냈다고 공식발표했다.

CA 주 교통부에 보낸 서한에서 제니스 한 수퍼바이저는 Norwalk 부근을 지나는 105 FWY가 갑자기 끝나는 모습인데 이 때문에 지난해(2023년)에만 12건의 충돌사고가 일어나면서 2명이 숨졌고 여러 명이 다치는 등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제니스 한 LA 카운티 4지구 수퍼바이저는 105 FWY가 끝나는 Norwalk 부근 구간의 형태가 매우 위험하게 돼있다고 구조적인 문제임을 지적했다.  

105 FWY 끝 부분 Norwalk 부근 교차로가 충돌을 불러오는 자석이 됐다는 표현까지 했다.

제니스 한 LA 카운티 수퍼바이저는 처음부터 잘못 설계된 105 FWY Norwalk 부근 갑작스럽게 끝나는 구간의 설계 자체가 잘못됐다며 이로 인해 너무 많은 사람들이 부상당했고 사망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Studebaker Road와 만나는 105 FWY 끝 부분에서 충돌사고가 너무 자주 일어나 교차로에 위치한 한 의료 건물이 폐쇄됐다.

건물이 계속되는 충돌사고로 강제로 문을 닫을 정도였다며 즉각적으로 시정하지 않는다면 더 많은 사망자가 생겨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Norwalk 지역 사회와 운전자들을 보호하고 안전한 삶이 유지될 수있도록 가능한 빠른 개선 조치를 촉구했다.

제니스 한 LA 카운티 4지구 수퍼바이저는 105 FWY 해당 구간에 조명과 표지판 등을 즉각적으로 추가 설치할 것을 톡스 오미샤킨 CA 주 교통부 장관에게 요구했다.

이같은 제니스 한 LA 카운티 수퍼바이저 서한이 전달되자 주무 부서인 CA 주 교통국은 105 FWY 끝 부분 Norwalk 부근 구간에서 현재 여러 건의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CA 주 교통국의 담당자는 지난주 Norwalk 시 관계자를 만나서 앞으로 잠재적인 대처 방법과 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Norwalk 시 측과 논의하면서 CA 주 교통국은 이미 작업을 하고 있는 여러가지 안전 장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105 FWY 끝 부분 Studebaker Road 교차로 앞 출구 경사로에 4세트의 Rumble Strip을 설치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Rumble Strip은 고속도로 표면에 좁은 홈을 새겨서 그 위를 달릴 때는 큰 굉음을 내도록 설계한 부분이다.

105 FWY 끝 부분 ‘End of Freeway’ 표지판 위에 깜빡이를 설치해 지나는 모든 운전자들이 잘 볼 수있게 만들어 놓는 것이다.

그리고 사다리 횡단보도, LED 물체, 후면판 테이프 등 시그널이 될만한 것들을 교차로에 설치하는 것도 추진되고 있다.

인도를 의미하는 ‘Keep Clear’ 표시도 해놓을 예정이다.

또 CA 주 교통국은 Studebaker Road 교차로 조명을 향상시키는 별도의 프로젝트를 시작하려는 과정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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