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뉴스
라디오
동영상
커뮤니티
타운정보
USLife
부동산
자동차
마켓세일
홈쇼핑
여행
부고
업소록
로그인
회원가입
라디오코리아 뉴스
검색어 입력폼
뉴스검색
검색
홈
최신뉴스
로컬
정치
이민
국제
IT / 과학
스포츠
연예
헤드라인
보도자료
모닝포커스
라파 공격 초읽기?…이스라엘군 "중부로 피란민 대피"
연합뉴스
입력 03.14.2024 09:20 AM
조회 99
이스라엘 국방도 공격 임박 시사…레바논 헤즈볼라 목표물도 타격
헤즈볼라 지도자 "이, 라파 입성해도 가자전쟁에서 패배한 것"
라마단 기간에도 계속되는 이스라엘 폭격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에 머무는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가자 중부로 이동시킨다는 방침을 밝히는 등 라파 지상작전이 임박했음을 잇따라 시사했다.
AP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13일(현지시간) 라파 공격에 나서기 전에 이 일대에 몰려 있는 피란민 140만명을 가자지구 중부의 피난처로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이날 "140만명, 혹은 적어도 그 정도 규모의 인원을 우리가 국제사회와 같이 조성할 인도주의 보호구역(humanitarian islands)으로 이동시키는 것을 확실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가리 대변인은 가자지구 중부에 마련될 이 보호구역에서 민간인들에게 임시 주택과 식량, 물, 그 밖의 필수품을 제공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피란민을 지정된 구역으로 이동시키는 것이 라파 침공 준비 과정에서 핵심적인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하가리 대변인은 그러나 라파 피란민들의 대피가 언제 시작되고 가자 중부의 피난처가 어디인지, 라파 지상공격은 언제 개시하는지 등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도 이날 가자지구를 방문해 "우리 군은 구석구석까지 진격했다. 결국엔 테러범에게 안전한 곳은 없다"며 "전쟁이 지연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곧 우리가 모두(모든 하마스 세력)를 추적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언급들은 피란민 대피 등 이유로 늦춰져 온 라파 지상전이 임박했음을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휴전 합의 없이 지난 11일부터 이슬람 성월 라마단을 맞은 가운데 이스라엘은 국제사회의 경고에도 라파 지상전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지난해 10월7일 하마스의 기습공격을 받고 보복전에 나선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대부분을 장악했으나 하마스 지도부가 은신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라파를 장악해야만 하마스 소탕과 인질 구출 등 전쟁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피란민 140만명이 몰려 있는 라파에서 지상전이 벌어지면 대규모 민간인 사상자가 나오게 된다며 이를 만류해왔다.
음식 기다리는 가자지구 피란민들
이슬람 금식성월 첫날인 지난 11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에서 피란민들이 하루의 금식을 마치기 전, 기부된 음식을 받기 위해 기대다기로 있다.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최근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의 라파 침공이 '레드라인'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라파 진격 의지를 재확인해 긴장이 높아진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헤즈볼라 지도자 하산 나스랄라는 이스라엘이 라파를 침공하더라도 전쟁의 목표는 달성하지 못해 패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과 AP통신에 따르면 나스랄라는 라마단을 맞아 한 연설에서 네타냐후 총리를 향해 "라파에 가더라도 전쟁에서는 진 것"이라며 "모든 학살에도 가자 주민들은 항복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여전히 저항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전쟁) 6개월째에 접어들었고 이스라엘은 하마스와 협상을 벌이고 있다. 하마스는 불리한 위치에서 협상하는 것이 아니라 (거부할 것은) 거부하고 조건을 내걸고 있다"면서 "(이스라엘이) 하마스를 패퇴시킨다면 누구와 협상을 하겠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향해서도 "미국 정부가 할 일은 전쟁을 끝내는 것이다. 바이든은 펜만 한번 놀려도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압박했다.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군은 이날 레바논 남부의 헤즈볼라 거점을 공격하는 등 주변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저녁 러시아 남부의 메이스 알자발과 아이타앗샤바브에서 헤즈볼라가 사용하던 건물을 공습했다고 밝혔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또한 지중해 인근 레바논 남부의 하물 지역에도 포격을 가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연합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주요뉴스
해당 뉴스로 연결됩니다.
파리 올림픽 앞두고 칸영화제에 첨단 AI 카메라 시범 설치
"파타야 피살한인 손가락 10개 다 잘려…용의자, 캄보디아 도주"
"이스라엘 국방, 美블링컨에 라파 "정밀 작전" 설명"
총격 비상 美학교들 AI카메라로 총기 찾아낸다…기업로비 논란도
中괴롭힘에 남중국해 필리핀 어민 생계위기…"트라우마도 겪어"
홍콩 법무장관 "유튜브, 반정부시위곡 "글로리 투 홍콩" 지워야"
韓다큐 "간토대학살" 日국회 상영…"日정부, 사죄할것 사죄해야"
캐나다 서부 산불 비상…여의도 면적 34배 태우고 수천명 대피
범지구적 출산율도 빨간불…"작년 2.1명, 현상유지 불가 수준"
美, 폴라반도체에 1천600억원 보조금…"독립적 파운드리로 전환"
댓글
0
0
/
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등록
댓글을 쓰려면 로그인 해주세요.
댓글이 없습니다
많이본 뉴스
이전
다음
1위
미국 9월말부터 SSI 현금보조, 식품, 렌트비 보조 등 공공보조 확대한다
2위
美, '20년 만에 최강' 태양폭풍 경보 발령
3위
LA 40대 한인 양 씨 총격 사살한 경관 신원 확인
4위
남가주 치노 힐스 한 주택 앞 몰래카메라 발견
5위
[리포트]
뉴섬 CA주지사, 450억 달러 적자로 ‘1만개’ 공석 일자리 감축
6위
비정상적 태양 폭풍, 이번 주말 美에 통신 장애 일으킬수도
7위
미국 패스트 푸드 가격 급등 ‘저소득층 고객 줄어 업계 매출 감소 자충수’
8위
LA 우드랜드 힐스 여성, 집에서 퓨마 만나 혼비백산
9위
팻버거 전 대표, 탈세 위해 4,700만달러 소득 은폐 혐의
10위
LA Times, “양용씨 가족은 LAPD에 답을 요구하고 있다”
11위
[리포트]
오미크론 새 변이 우려..CA노인 개량백신 접종률 36%에 그처
12위
위티어에서 7살 남동생 스테이크 칼로 찌른 20대 남성 체포
13위
[리포트]
“생필품 마련 $100로 어림도 없어”.. 인플레 공포 여전
14위
미국서 가장 학비 비싼 대학 30개 중 CA주 대학 4개 포함
15위
유전자변형 돼지신장 이식받은 60대 환자 두달만에 숨져
16위
OC 의사, 여성 2명 상대로 7번 성범죄 저지른 혐의로 기소돼
17위
KTLA 연예 앵커 샘 루빈, 갑자기 사망.. 향년 64세
18위
머스크 "올해 테슬라 충전기 수천개 추가할 것"…입장 바꿔
19위
LA 다저스 ‘한국의 밤’ 기념행사! 경기 티켓 100장 온라인 추첨
20위
CA, 좀 더 따뜻하고 건조한 본연의 날씨 맞고 있어
21위
등산객, Runyon Canyon에서 15피트 추락했다가 구조
22위
LA 유권자 대부분 더 많은 주택 건설하는 방안 지지
23위
바이든 백악관, 트럼프 당선시에도 IRA폐기는 어렵다 판단
24위
LA다운타운 남쪽서 남녀 총맞고 숨져..다른 남성 부상
25위
미국 톱 5% 부자되려면 50만달러 벌어야 ‘디씨 72만달러, WVA 33만달러 2배차
26위
소비자들 고물가 부담에 "소·돼지고기 대신 닭고기"
27위
현대차·기아, 전국서 작년 도난 신고 1∼3위 모델 '불명예'
28위
한인 양용씨 총 쏜 경찰, 3년 전에도 총격 전력
29위
"맥도날드 5달러 세트 메뉴 선보인다"/빅테크 재택 종료 후 고위직 직원 감소
30위
웨딩드레스 단돈 50달러.. 티셔츠처럼 쇼핑하는 MZ세대
포토
"파타야 피살한인 손가락 10개 다 잘려…용의자, 캄보디아 도주"
"추문폭로 막으니 고마워해" ..트럼프 저격수로 법정에 선 해결사
IT/과학
미국서 AI 등 첨단산업 전력수요 급증…"기후대응 목표와 충돌"
악기·카메라·게임기 파괴…아이패드 광고, 분노 유발 역효과
차바이오, 내년 완공 CGB에 바이오벤처 유치 시동
"전세계가 中전기차 관세 올리면 韓 이익…부품 관세는 韓 손해"
딥브레인AI, ABL생명에 "AI 명함 서비스" 시범 도입
"보호주의 뒤에 숨은 미국 자동차산업…자신감도 잃었나"
"21년만 태양 폭풍" 강원 화천서도 적색 오로라 관측
이 시각 추천뉴스
트럼프 뉴욕 형사재판 사건의 핵심 코언 증언 ‘입막음 아니었으면 대재앙 겪었을 것’
미국인 절반 올해 직장 바꾸고 싶다 ‘고물가에 고소득 필요하고 새 역할 원해’
부상으로 "악"…이정후·김하성 "코리안 빅리거 듀오" 동반 교체
하이트진로 ,22일 다저스-다이아몬드백스 게임 티켓 100장 쏜다.
"혹성탈출 4" 개봉 첫 주 전세계 1천771억원 수입…"기대 이상"
검찰, '명품 백 제공' 최재영 목사 조사...김 여사 조사 여부 검토
아시아나항공 미주 노선 30% 특가 할인 이벤트 실시
'불타는 트롯맨 Top7' 세크라멘토,시애틀 전석 매진,LA 공연 흥행 대박 예감
시속 152㎞ 공에 맞은 김하성 "처음엔 두려웠지만, 많이 좋아져"
월가 뒤흔든 한인 투자가 빌 황 형사재판 개시.. "사기" vs "가치투자"
"보호주의 뒤에 숨은 미국 자동차산업…자신감도 잃었나"
라코투어 28화, LA서 가장 힙한 거리 Fairfax
"한가인 대신 조수빈?" KBS "역사저널" MC 기용 놓고 내부갈등
韓다큐 "간토대학살" 日국회 상영…"日정부, 사죄할것 사죄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