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에 성공한 존 리 LA 12지구 시의원이 두 번째 임기에 돌입한다.
존 리 시의원은 오늘(3일) 오전 가족, 스텝 등과 함께한 LA 시의회 화상 선서식, 미팅에서 커뮤니티에 의한 커뮤니티를 위한 시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지역 사회 현안에 더욱 귀 기울이고 시정에 반영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재선을 물심양면 지지해준 한인 사회에 감사를 표했다.
한인 시의원인 만큼 누구보다 먼저 한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LA 시의회 내에서 한인사회를 대변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보궐선거를 넘어 4년 임기를 보장받은 만큼 보다 활동 범위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피력하기도 했다.
지난해(2019년) 8월 보궐 선거에서 승리해 LA 시의회에 입성한 존 리 LA 12지구 시의원은 지난 3월 재선에 도전해 과반 득표로 결선없이 당선을 확정지었다.
존 리 시의원은 당선 이후 코로나19 사태가 터진데 따라 지역구 주민들을 위한 다수의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 데 이어 직접 현장에서 물품들을 배포하는 등 발로 뛰는 행보로 헌신하고 있다.
한편, 존 리 시의원의 두 번째 임기는 오는 14일부터 시작된다.
<저작권자 © RK Media,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