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코로나19 수치가 급증하며 당국은 주민들에게 추수감사절 연휴 동안 모임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렌지카운티 보건국에 따르면 어제(24일) 코로나19 하루 신규 감염자는 837명, 사망자는 2명이었다.
이로써 인구 10만명 당 감염자 수는 10.8명에서 17.2명으로, 양성 판정 비율은 4.6%에서 6.8%로 각각 올랐다.
입원환자도 지난 월요일 428명에서 어제 463명으로 그리고 중환자실 환자도 105명에서 116명으로 각각 증가했다.
오렌지카운티 프랭크 킴 CEO는 추수감사절 연휴 최대한 모임을 자제하되, 만약 모임을 강행한다면 바깥에서 식사하고 가능한한 작은 규모를 유지하라고 당부했다.
또 이처럼 모임을 갖기 전과 갖은 후에는 반드시 검사를 받으라고 프랭크 킴 CEO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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