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orgia 주가 수작업 개표 작업이 완료된 대선 투표에 대해 ‘감사’, ‘Audit’ 결정을 내렸다.
브라이언 켐프 Georgia 주지사는 어제(11월20일) 이번 대선 관련 수작업 재검표 작업 완료 보고를 받고 곧바로 감사, ‘Audit’ 작업에 들어갈 것을 명령했다.
공화당 소속인 브라이언 켐프 Georgia 주지사는 수작업 재검표가 끝났다는 것을 확인하고 이제부터 개표 관련 ‘Audit’ 명령을 내린 것이다.
재검표는 단순히 개표에서 나온 숫자가 맞는지를 확인하는 것으로
Georgia는 이번에 수작업으로, 즉 사람들이 직접 숫자가 맞는지를 계산했다.
개표에 대한 ‘Audit’은 단순하게 숫자만 보는 것이 아니라 투표 용지에 문제가 있는지 여부, 문제 있는 투표 용지가 포함됐는지 등 개표와 관련된 모든 부분에서 문제가 있는지를 살펴보는 과정이다.
브라이언 켐프 Georgia 주지사는 수작업 재검표가 끝났다는 보고를 받았지만 다시 수작업을 통한 ‘Audit’을 지시했다.
실제로 이번 수작업 재검표 과정을 통해서 Floyd, Douglas, Walton 등 모두 3개 카운티에서 6,000여장 이상의 개표가 되지 않은 투표 용지들이 발견돼 기계를 통한 첫 개표 작업에 문제가 있었음이 드러났다.
브라이언 켐프 Georgia 주지사는 브래드 래펜스퍼거 주 총무처 장관에게 이 같은 문제들이 발견된 것을 지적하면서 ‘Audit’을 통해서 모든 의혹들이 해소돼야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만큼 우편 투표 용지의 유권자 서명과 유권자 등록 상의 서명을 비교해서 문제가 없는지 여부를 확인을 할 것을 브래드 래펜스퍼거 총무처 장관에게 명령하면서 전수 조사가 아닌 일부 Sample 조사를 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브래드 래펜스퍼거 Georgia 주 총무처 장관은 현실적으로 유권자 서명에 문제가 있는지를 일일이 대조하는 것이 상당히 힘들다는 것을 여러 차례 기회 있을 때마다 강조했는데 주지사로부터 전수 조사가 아닌 ‘Sample’ 조사 명령을 받은 것이다.
Georgia 주에서 개표에 대한 ‘Audit’ 결과가 무엇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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