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결과를 극적으로 뒤집기 위한 유례없는 최후 전쟁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시건주의 공화당 지도부를 백악관으로 부른 것을 시작으로 최소 3개주에서 선거 부정을 이유로 선거결과와 승자 인증을 무산시켜 새해 1월 6일 연방상하원의 개표에서 뒤집으려는 마지막 시도에 나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부정을 입증하며 유례 없는 뒤집기에 성공하고 재선기회를 극적으로 잡을 지, 아니면 결국 백악관을 비워주게 될지 역사의 갈림길에 접어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과연 극적인 뒤집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를 판가름하게 될 핵심 날짜와 가능성을 보면 첫째 미 전국의 각주들이 선거결과와 승자를 최종 확정해 인증(Certify)해야 하는 12월 8일 연방시한이 주시되고 있다
12월 8일까지 인증을 마쳐야 그주의 승자와 배정된 숫자만큼의 선거인단이 확정된다
트럼프 측에서는 부정선거 의혹들을 제기하며 재검표, 법적소송, 주의회 요청 등 세가지 방법을 통해 최소 3개주의 주전체 선거결과 인증을 막으려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둘째 12월 14일에는 각주별로 확정된 선거인단이 모여 각주의 승자를 대통령으로 투표하게 된다
투표결과는 상원의장인 부통령에게 보내고 해당 지역에선 주정부와 연방지법이 동시 보관하게 된다
셋째 12월 8일과 12월 14일에 두가지 중대 사건이 벌어질 수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극적인 뒤집기와 재선의 길이 아직 열려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하나는 최소한 세개주에서 인증에 실패해 선거인단의 대통령 선거에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는 것이다
또하나는 최종 주선거결과와 승자를 놓고 주정부의 인증과 주의회의 인증이 서로 달라 상반된 두세트의 선거결과와 승자, 선거인단 명부가 연방의회에 보내지는 경우이다.
넷째 새해 1월 6일 118차 새 연방의회가 개원한지 사흘만에 열리는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개표하게 되는데 이때도 두갈래 사건에 따라 상원이나 하원에서 대통령을 선출하는 경우로 나뉘며 현상황에선 트럼프 대통령이 극적으로 재선에 성공할 길이 열리게 된다
한곳의 주에서 서로 다른 두명의 승자를 선택했을 때 어느 승자를 인정할 것인지를 놓고 연방 상원과 연방하원이 충돌할게 분명한데 그럴 때에는 연방상원 다수당인 공화당이 134년된 선거인단 계수법을 버리고 트럼프 승리를 선언할 수 있게 된다
세개주의 인증실패와 선거인단 선거 불참으로 어느 후보도 당선에 필요한 270명을 넘지 못할 경우 연방하원에서 대통령을 선출하게 되는데 이때에는 모든 주들이 한표씩 배정받고 연방의석수가 많은 정당이 그 한표를 갖게 되므로 공화 26대 민주 24의 분포이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세개주의 선거결과와 승자 인증만 가로막으면 유례없는 뒤집기로 재선될 수 있는 길이 있다고 보고 최후 뒤집기에 나선 것으로 보이나 해당주들의 같은 공화당 주의회가 명백한 부정선거 증거 를 보지 않으면 쿠테타 같은 행동에 동참하지 않을 수 있어 최종결과는 불확실한 것으로 보인다
12월 8일 인증 데드라인, 12월 14일 선거인단 대통령 선거
트럼프 3개주 인증거부로 1월 6일에 연방 상하원 선출시 유리
트럼프 3개주 인증거부로 1월 6일에 연방 상하원 선출시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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