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0시 이후에도 마켓 장보기, 식당 투고 가능

CA주가 내일(11월21일)부터 한 달간 통행금지를 실시하지만

시민들의 일상 생활에 큰 변화는 없을 전망이다.

 

개빈 뉴섬 CA 주지사가 어제(11월19일) 발표한

새로운 행정명령은 ‘Limited Stay at Home’으로 명명돼

통행금지가 실시되지만 방점은 ‘Limited’에 찍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즉, 강력한 행정명령이라기보다는 제한적 통행금지다.

 

마크 갈리 CA 보건복지부 장관은 어제 구체적으로

통행금지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을 설명했다.

 

밤 10시부터 새벽 5시까지 통행금지 시간이지만

마켓에 장을 보러가거나 식당에 ‘Take out’ 하는 경우에는

밤 10시를 넘어서 통행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다만, 식당에서 식사하는 것은 야외 테이블이라고 하더라도

통행금지 시간을 넘어도 되는 예외로 인정되지 않다.

 

개를 키우는 사람들 경우 밤 10시 이후에

산책을 위해서 개와 함께 걷는 것도 가능하다.

 

마크 갈리 CA 보건복지부 장관은

앞으로 한 달 동안 밤 10시부터 새벽 5시까지

CA 주정부가 통행금지를 하는 이유가

사람들이 모이는 것을 막자는 취지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개인들이 각자 필요에 의한 활동을 하는 것은

막지 않을 것이고, 막을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마크 갈리 장관은 집에서 사람들이 모이는 경우에

어떻게 단속할 것이냐는 말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경찰들이 집으로 찾아가서 수색하고 그런 일은 있을 수 없고

시민들 모두의 자발적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든 CA 시민들이 ‘코로나 19’ 확산 저지에 나서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그렇게 해야만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따라서, CA 주정부의 이번 한 달간의 통행금지 조치 성공 여부는

시민들이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달린 것으로 보인다. 


주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