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와 OC 지역 사전투표소 900곳 넘어서

2020년 11월 선거가 이제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남가주 지역의 사전투표도 열기를 띠고 있다.

 

LA 카운티는 어제(10월30일) 하루 동안에만

650곳 이상의 사전투표소가 문을 열었다.

 

1주일 전에 문을 연 100곳이 넘는 투표소까지 포함해

LA 카운티에서는 총 800여곳에 달하는 투표소에서

시민들이 선거일 전까지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

 

특히, 누구나 다 아는 대형 이벤트가 열리는 장소들인

LA Downtown의 Staples Center를 비롯해서

Inglewood의 LA 램스 홈구장 SoFi Stadium과 실내공연장 The Forum,

Dodger Stadium, MLS 축구팀 LA FC 홈구장 Banc of California Stadium 등에도

사전투표소가 설치돼 선거일 전까지 투표를 할 수 있다.

 

Orange 카운티도 어제(10월30일) 160여곳 이상의 장소에

사전투표소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Orange 카운티에서는 NHL 애너하임 덕스 홈구장 ‘Honda Center’에

역시 어제부터 투표소가 마련돼 운영되고 있다.

 

LA 카운티와 Orange 카운티의 등록 유권자들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어느 곳에서도 투표를 할 수 있다.

 

유권자들은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기기를 이용해 투표할 수 있고

집에서 우편투표 용지에 투표를 하고 그것을 ‘Drop Box’에 집어넣어도 된다.

 

CA에서 선거 관리 주무 부서인 총무처는 11월3일(화) 선거 당일에

투표소에서 투표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전투표소에서 간편하게 투표를 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LA 지역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우편투표와 사전투표 등을 강조해왔는데

지난 29일(목) 현재 기준으로 210만명 이상이 이미 투표를 마친 것으로 나타나

4년전인 지난 2016년 11월 선거 때 같은 기간에 비해서

약 5배 이상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폭발적 증가세를 보였다.

 

Orange 카운티에서는 지금까지 약 813,000여명이

우편투표와 사전투표를 통해 한 표를 행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LA에서는 WWW.LAVOTE.NET, Orange 카운티에서는 WWW.OCVOTE.COM을 접속하면

구체적으로 어디에 사전투표소가 설치돼 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주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