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가주 트레이더조 마켓 곳곳 강도 피해

최근 남가주 트레이더조(Trader Joe’s) 마켓 곳곳에서

강도사건이 발생해 주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LA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23일

마켓이 문을 닫기 10분 전인 저녁 8시 50분쯤

세리토스 타운 센터에 위치한 트레이더 조 마켓에

무장강도가 침입했다.

 

용의남성은 마켓 매니저에게 총을 겨눈 채 현금을 강탈했다.

 

매니저가 그와 다른 직원, 손님들의 안전을 위해

천 달러가 넘는 현금을 건네자

용의자는 이를 받아들고 도주했다.

 

그런가하면 지난 18일 저녁 8시 50분쯤

크레센타 밸리 지역 2400 블럭 호놀룰루 애비뉴에 위치한

트레이더조에서도 강도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는 직원에게 다가가

권총을 보여주며 금고를 열 것을 명령했다.

 

용의자의 위협 속에

직원은 금고를 열어 금고 안에 있던 돈을

용의자 가방에 담았다.

 

강탈당한 금액은 천 5백 달러 정도에 달했다.

 

용의자는 5피트 8인치 키에

마른 체격의 흑인 남성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 발생 엿새 전인 12일 저녁 8시 50분쯤에는  

몬로비아 지역 600 블럭 웨스트 헌팅턴 드라이브에 위치한 트레이더조에

역시 강도 용의자가 역시 권총으로 직원을 위협하며 현금을 털어 달아났다.

 

강도 용의자는 20~30대 흑인 남성으로

5피트 8인치~6피트 키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지난달(9월) 30일 맨하튼 비치 지역에서,  

지난달 9일에는 이글락 지역 트레이더 조에서

각각 비슷한 수법의 권총 강도사건이 벌어졌다.

 

사건은 대부분 마켓 영업 마감 시간 직전에 발생했으며

흑인 남성 용의자가 권총으로 위협하며

현금을 강탈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수사당국은 이들 사건의 용의자가

동일범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박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