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RP, 전국 아시안 유권자 투표 참여 호소





[앵커멘트]

 

 

11월 대선을  앞두고‘아시안아메리칸태평양계연합’이

전국 내 아시안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노년층일수록 유권자 비율이 높고,

민주당 성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이후 이번 선거에서

주요 정치적 쟁점이 경제보다도

헬스케어 등 안전과 관련된

사회적 문제 해결을 더욱 중요시 생각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김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1월 선거가 2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아시안 아메리칸 태평양계 연합(AARP)’이

전국 내 아시안 유권자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투표 참여를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AARP는 오늘(21일) 줌을 통한 화상 기자회견을 통해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하기 시작했던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아시안 미국인 단체들이 50대 이상 노년층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권자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설문은 아시안 아메리칸 태평양계 연합(AAPI),

아시안 태평양계 미국인 투표(APIAVote),

아시안 아메리칸 정의 진흥 협회(AAJC) 등이 공동으로 진행했습니다.

 

조사 결과 아시안 유권자 등록은

연령에 따라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나이대 별로는 65 - 74살 유권자 비율이60%로 가장 높았으며,

18 - 24살의 젊은 층들은45%로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특히 고령 아시안 유권자들의 41%는

민주당을 지지하는 비율이 높았으며,

공화당은 33%, 무당파는 26%로 나타났습니다.

 

<녹취 _ Angela Houghton AARP 선임 연구 고문>

 

특히 코로나19 사태 이후 인종 차별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답한 비율이 타 인종에 비해 가장 높아,

이번 선거에서 사회적 평등을 호소하고

이에 맞는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녹취 _ Joesph Liu AARP 전력 담당 이사>

 

이런 가운데 선거 방법과 관련해서도  

유권자들은 나이대별로 다르게 답했습니다.

 

이번 선거를 우편 투표로 하겠냐는 질문에

18 - 49살은 59%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반면 50대 이상은 46%만 우편투표를 하겠다고 밝혀

젊은 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비율을 보였습니다.

 

선거 당일 직접 선거와 관련해서도

50대 이상은 37%가 직접 투표소에 찾아가

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힌 반면

젊은 층들은 19%에 그쳤습니다.

 

이처럼 올해 선거는 코로나19를 비롯한

헬스케어와 인종차별 문제 등이 주요한 정치적 쟁점이 된 만큼,

아시안 유권자들의 선거 참여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김나연입니다.

 

 

  


김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