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내일 테마파크 재개장 지침 발표, “디즈니 등 대형 파크 제외?”





[앵커멘트]

 

캘리포니아 주 정부가 내일(20일)

7개월여간 문을 닫았던 테마파크들의

리오픈 가이드라인을 발표할 방침인 가운데

대형 테마파크들은 일단 제외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소규모 놀이공원과 대형 테마파크를 구분해야한다고 밝혀

디즈니랜드와 유니버설 스튜디오 헐리웃 등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문지혜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오랫동안 기다려온 테마파크들의 재개장 지침을

내일(20일) 공개한다고 밝힌 가운데

디즈니랜드와 유니버설 스튜디오 헐리웃 등

대규모 테마파크들은 제외될 수 있어 논란이 예상됩니다.

 

뉴섬 주지사는 오늘(19일) 브리핑을 통해

캘리포니아 주 보건복지국 마크 갈리 박사가

놀이공원의 재개장 지침을 내일(20일)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디즈니랜드와 유니버설 스튜디오, 낫츠베리팜,

식스 플래그 매직 마운틴, 씨월드 샌디에고, 레고랜드 캘리포니아 등

주 전역의 테마파크들은 지난 3월 중순부터 현재까지 문을 닫은 상태입니다.

 

다만, 뉴섬 주지사는 공원에 페리스휠이 있다고 모두 테마파크는 아니라면서

테마파크를 규모에 따라 구분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따라 디즈니랜드와 유니버설 스튜디오 같은 대형 테마파크들은

소규모 놀이공원 가이드라인에는 포함되지 않을 전망입니다.

 

남가주에는 산타모니카의 퍼시픽 팍, 샌디에고의 벨몬트 팍,

애너하임의 어드벤처 시티, 리버사이드의 캐슬 팍 등

소규모 놀이공원이 많습니다.

 

뉴섬 주지사는 테마파크 산업을 세분화해

일부 테마파크와 스포츠 시설의 가이드라인이

내일(20일)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수주간 캘리포니아 주 태스크포스는

플로리다 주의 디즈니월드와 유니버설 올랜도,

애너하임 디즈니랜드, 유니버설 스튜디오 헐리웃,

산타모니카 피어의 퍼시픽 팍을 직접 방문해 방역 프로토콜을 평가했습니다.

 

뉴섬 주지사는 추운 겨울과 연말 모임이 다가오고있다고 우려를 나타내며,

주민들의 건강을 우선하는 우리의 완고함을 인정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디즈니랜드 측은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면서

안전하게 오픈할 수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뉴스 문지혜입니다.  


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