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보건국장 “백신없이도 ‘코로나 19’ 막을 수 있어”

백신이 언제 개발될 수 있는지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미국 방역 최고 전문 의사가 ‘코로나 19’ 확산 저지에

반드시 백신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고 언급했다.

 

연방공중보건국장인 제롬 애덤스 박사는

CNN과 인터뷰에서 백신과 관련해

언제 사람들에게 접종이 가능할수 있을지

지금으로서는 정확한 ‘Timeline’이 나오지 않지만

굳이 백신을 기다릴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제롬 애덤스 박사는 지금 당장이라도 백신없이

‘코로나 19’ 확산을 저지하고 늦출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렇게 할 수 있는 도구들이 있다고도 했다.

 

바로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손 씻기 등이 그것으로

이러한 ‘코로나 19’ 방역 수칙들을 철저히 지킴으로써

바이러스 차단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제롬 애덤스 박사는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3월 이후 NY 상황이 이를 증명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NY은 지난 3월 미국에서 최악의 ‘코로나 19’ 확산 지역이 됐지만

이후 철저한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손 씻기 등을 실행하며

바이러스를 결국 퇴치하는데 성공해 지금은 감염 비율이 1% 미만을 유지하고 있다.

 

앤드류 쿠오모 NY 주지사도 현재 나타나는 수치들이

NY 시민들의 노력이 성공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언급하고

이제 가을과 겨울이 다가오고 독감 시즌이 시작되는 만큼

NY 시민들이 계속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손 씻기 등을

한 사람의 예외도 없이 계속해서 철저하게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NN은 이러한 언급들이 매우 복잡한 ‘코로나 19’ 팬데믹을

너무 간단하게 생각한다는 인식을 줄 가능성도 있지만

실제로 거의 대부분의 방역 전문가들의 인식이 확고하다고 전하며

마스크 착용 등의 필수 지침을 무시해서는 안된다고 보도했다.

 

모든 사람들이 항상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활동하고,

언제 어디서나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고, 수시로 손을 씻는다면

그 효과는 ‘완전한 Lockdown’과 맞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올 가을부터 겨울까지가

‘코로나 19’와 독감이 만나는 첫 시즌이어서

두 바이러스가 어떻게 결합돼 작용할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손 씻기 등이

‘코로나 19’ 뿐만 아니라 독감 예방에도 대단히 효과적이라면서

만약에 거의 모든 사람들이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킬 경우

독감 시즌이 예년에 비해서 매우 가볍게 지나갈 가능성이 있고

‘코로나 19’ 차단에도 상당히 긍정적 작용을 할 것으로 분석했다. 


주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