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만 달러 규모 CA주 EDD 사기혐의 44명 체포

최근 실업수당 사기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베벌리힐스에서 관련 사기 용의자 수십명이 체포됐다.

 

베벌리힐스 경찰은 어제(26일) 2주도 채 안되는 기간

CA주 고용개발국 EDD 사기와 신분도용 사기를 벌인 혐의의

44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벌인 사기 규모는 총 250만 달러 이상에 달한다.

 

경찰은 이달초 사기범들이 훔친 신원을 이용해

하루 천 달러까지 찾을 수 있는

최대 2만 달러의 EDD 데빗카드 혜택을

받아 챙기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조사를 벌였다.

 

그리고 경찰은 250만 달러가 넘는 EDD카드 129개와

권총 7정 그리고 28만 9천 달러 현금을 발견했다.

 

경찰은 용의자 대부분이 타주에서

CA주 EDD 카드를 발급받는 사기를 치기 위해 원정왔다고 밝혔다.

 

용의자들은 이 카드로

단기 렌트와 럭셔리 자동차 렌트를 비롯해

식당을 찾고, 최고가 물건을 구입하는데 쓴 것으로 드러났다.

 

베벌리힐스 경찰을 비롯해 LAPD와 LA카운티 셰리프국,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CHP, 연방 우정국은 어제 모여

관련 사기에 대해 협력을 도모했다. 


박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