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스가 요시히데 일본 신임 총리와 협력해 미 일 동맹을 더 강력하게 만들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백악관은 오늘(16일) 대변인 명의로 성명을 내고미국은 스가 총리가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압도적 표를 확보한 데 이어 총리로 선출된 것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미 일 동맹 강화와 공동목표 증진을 포함해서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 태평양 비전을 계속 추구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이는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신조 전 총리가 구축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미국과 일본의 관계는 가장 강력하며 트럼프 대통령은 스가 총리와 협력해 이를 더욱 강력하게 만들기를 고대한다고 덧붙였다.
스가 총리는 일본 중의원 본회의에서 과반 지지를 얻어 제99대 총리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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