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 중심가에 첫 금연 카지노 등장한다

미 기업인 MGM리조트 인터내셔널은 어제(14일)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내 호텔·카지노 중심 거리로,

라스베가스 스트립으로 불리는 구역 카지노에서는 처음으로

자사의 파크 MGM에서 금연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 회사 안톤 니코데무스 사장겸 최고운영자는

코로나19로 지난 3월 17일부터 폐쇄됐다가 이달 30일 재개장하는

파크 MGM 내부에 대해 금연을 실시한다고 어제 밝혔다.

과거 몬테카를로 카지노 호텔로 불리기도 한 MGM 리조트 인터내셔널은

그룹 산하 13개 호텔에 객실 3천개를 보유하고 있다.

니코데무스는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파크 MGM 시설을 완전 금연으로 운용한다"며

파크 MGM 외부에는 흡연 구역을 설치한다고 덧붙였다.

네바다주에서는 2006년 공공장소의 금연을 규정한

'청정 실내 공기법'이 통과됐지만

카지노는 선술집, 스트립 클럽, 개인 주택 등과 함께 금연 대상에서 제외됐다. 


박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