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7월 한달간 최악의 ‘코로나 19’ 확산

라디오코리아 | 입력 08/01/2020 13: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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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가 최악의 한 달을 보냈다.

 

북가주 지역 언론 ‘The Mercury News’는

CA가 ‘코로나 19’ 관련해 수치상으로

지난 달(7월) 최악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코로나 19’ 확산세가 주춤하는 추세도 보여

지난 달(7월)은 수치상으로 최악으로 나타났지만

기대를 갖게 하는 한 달이었다는 분석이다.

 

CA의 7월 한 달 신규 감염자 숫자는

지금까지 다른 달 모두를 합한 것보다 더 많았다.

 

사망자 숫자도 다른 어떤 달보다 800명 이상 늘어났다.

 

CA는 지난 달(7월) 254,606명의 신규 감염자들이 발생해

그에 앞선 모든 달들 합산 238,041명을 앞섰다.

 

지난 달(7월) 사망자 숫자는 2,844명으로

지금까지 가장 많았던 달 보다 최소 800명 이상 증가했다.

 

‘The Mercury News’는 CA에서 지난 1주일 동안에 걸쳐

하루 평균 8,852명의 신규 감염자가 나왔는데

같은 기간에 ‘확진자 판정 비율’이 평균 7% 내려갔다고 전했다.

 

지난 7월30일(목) CA 신규 감염이 7,357명으로

최근에 들어서는 상당한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신규 감염이 지난 달(7월) 하순부터

주춤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이 달(8월) 들어서는

더 하락하는 모습이 나타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실제로 신규 감염자 숫자는 이번주에 61,961명으로

지난주에 기록한 66,651명에 비해 4,690명이나 줄어들었다.

 

다만, 사망자 숫자는 최소한 이 달(8월)까지는

계속해서 높은 수치를 보일 전망이다.

 

UC 버클리-UC S.F. Joint Medical Program의

존 스와츠버그 박사는 이번주에 나온 사망자 수치가

지금부터 3~4주 전에 감염된 사람들이라는 점을 지적하고

따라서, 앞으로 적어도 한 달 정도는 사망자들이

별로 줄어들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예측했다. 


주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