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주, 코로나19로 첫 10대 사망자 발생

라디오코리아 | 입력 07/31/2020 17:03:19 | 수정 07/31/2020 17: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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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최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젊은 층을 통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CA 주에서 처음으로 10대 청소년이

코로나19로 사망했습니다.

 

CA 주 보건당국은 이에 대해 연령대와 상관없이

누구든지 코로나19로 사망할 수 있는 것이라며

젊은 층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김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근 CA 주 내 코로나19의 상황이 안정화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들이 나오고 있지만

젊은 층의 확산세는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CA 주 내 처음으로

10대 청소년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CA 주 보건당국은 오늘(31일) 성명을 통해

중가주 샌트럴 밸리에 거주하는 10대 청소년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며 이는 코로나19가 얼마나

비극적이고 끔찍한 바이러스인지 상기시켜주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숨진 청소년의 나이는

12-17살 사이이며 기저질환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건 당국은 이에 대해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든지 코로나19로 사망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지적했습니다.

 

이처럼 CA 주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첫 10대 사망자까지

발생하며 젊은 층도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 중 아동이

성인보다 더 강한 전파력을 갖고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도 나왔습니다.


연방의사협회보 소아과학에 게재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에 확진된

5살 미만 유아의 상기도에서 성인보다 10-100배 많은

코로나19 유전 물질이 검출됐습니다.

 

이는 나이가 어릴수록 코로나19로

사망할 가능성은 훨씬 적지만,

감염될 경우 고령자인 가족들에게 전파에

그들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겁니다.

 

보건당국은 젊은 층들이 최근 지역 사회 감염의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하며 경계를 늦추지 않고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김나연입니다.

 

 


김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