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가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실직자가 다시 늘어나고 있다.
연방 노동부는 오늘(30일)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43만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주보다 만2천건 늘어난 수치다.
전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주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코로나19 사태가 한창이던 3월 넷째 주 정점을 찍은 이후 15주 연속 감소하던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최근 다수 지역의 경제활동 재개 중단에 따라 지지난주(7월 12∼18일)부터 다시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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