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최악은 아직 오지도 않았다”

라디오코리아 | 입력 06/30/2020 08: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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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WHO가

최근 ‘코로나 19’ 확산세와 관련해

아직 최악은 오지도 않았다며 강력하게 경고했다.

 

테드로스 애드하넘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은

모두가 ‘코로나 19’ 사태 종식을 원하고 있지만

실제 현실은 아직 최악에도 이르지 못한 것이라고 말했다.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은

개별적으로는 상당수 국가들이 성과를 냈지만

전세계적인 ‘코로나 19’ 확산세는 더욱 빨라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부 국가들이 ‘감염경로 추적’에 실패하면서

‘코로나 19’ 확산을 막는데 실패했다고 비판했다.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은

‘코로나 19’ 확산을 막을 수 있는 방법으로

‘Testing’과 ‘감염경로 추적’, ‘격리’ 등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느 국가든 ‘감염경로 추적’이 힘들다고 말한다면

그것은 매우 허접한 변명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

 

존스 홉킨스 대학 ‘코로나 19’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2019년) 말 중국에서 첫 사례가 보고된 이후

전세계적으로 약 1,000만여명 이상이 감염됐고

누적 사망자 숫자도 50만여명을 넘어섰다.

 

특히, 미국은 감염자들 숫자가

전세계 감염자들의 1/4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사망자들도 126,000여명에 달해서

세계에서 압도적인 감염자 1위, 사망자 1위 국가다.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은

국가적 단합과 글로벌적인 연대 등이 부족하고

세계가 분열된 것이 ‘코로나 19’ 확산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은

자신이 이런 말을 하는 것이 매우 안타깝지만

지금 전세계의 환경과 조건을 감안한다면

최악의 상황이 올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마이크 라이언 WHO 긴급대응팀 팀장은

그동안 ‘코로나 19’ 백신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돼 왔다고 언급하면서도

백신이 성공할지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주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