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분기 CA주 소비심리는 22%이상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프먼 대학과 클레어몬트 맥케나 컬리지 CMC는 공동으로 조사한 결과 CA주 소비자 심리지수는 지난 2분기 22.4%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어제(29일) 발표했다.
지난 2분기는 펜데믹으로 비즈니스 대부분이 문을 닫은 기간이었다.
CA주 소비자 심리지수는 지난 3월 말 82.6까지 올랐다가 이달말 64.1로 떨어졌다.
또 1분기에도 14.7%가 떨어졌으며 코로나19 사태 이후엔 33.8%가 급격히 하락했다.
소비자 심리지수 변화에는 소득에 따라 차이를 보였는데 연소득 15만 달러 이상 주민들의 소비 심리지수는 올해 21.9% 하락했다.
나머지 그룹 33.6%에 비해 적은 폭으로 떨어진 것이다.
이번에 타격이 심했던 그룹 중 하나인 자영업자들의 경우 소비 심리는 43.2% 크게 떨어졌다.
연령별로는 젊은층 소비심리가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18살~24살 사이 37.1%, 65살 이상 29.2% 각각 급락했다.
24살~64살 사이는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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