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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규모 5.5 지진은 작년 7월 강진의 여진”

박현경 기자 입력 06.04.2020 06:28 AM 수정 06.04.2020 06:45 AM 조회 5,682
어제(3일) LA 북동부 컨카운티 리지크레스트에서 발생한 규모 5.5 지진은 다름 아닌 지난해 7월 강진의 여진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칼텍 재카리 로스 지진학자는 어제 트위터에 이 지진이 작년 7월 4일과 5일 발생한 최대 규모 7.1 강진의 여진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

이 곳에서 매일 일어나는 지진 비율이 7월 이전보다 여전히 높기 때문이라고 로스 지진학자는 설명했다.

연방 지질조사국 소속이었던 루시 존스 지진학자도 트위터에 이같은 지진은 흔히 발생한다고 적었다.

지진은 어제 오후 6시 32분 리지크레스트에서 13.6마일 동쪽에서 발생했다.

이후 40분 내 규모 3.0의 여진이 두 차례 더 일어났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하지만 약 120마일 떨어진 LA에서도 흔들림이 감지됐다.

한인들 중에서도 상당수가 흔들림을 느끼고 이런 시국에 강한 지진으로 인한 피해까지 난다는 것은 상상조차 하고 싶지 않다는 반응 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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