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도 LA 시 곳곳에서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에릭 가세티 시장이 LAPD 예산을 인상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에릭 가세티 LA 시장은 오늘(3일) 브리핑을 통해 흑인을 포함해 피부색에 따른 인종 차별은 멈춰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변화를 보여주는 확고한 의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 경찰에 따른 인종 차별이 재발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LAPD 예산을 늘리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상여급 지출에 따른 예산 인상 등으로 지적을 받은 LAPD에 대한 예산을 삭감하라는 여론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앞서 LA 시의회에서는 LAPD 예산 삭감안이 상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