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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2개 회사들, 가짜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 판매”

주형석 기자 입력 05.23.2020 01:22 PM
최근 ‘코로나 19’ 사태 확산속에 일부 회사들이 가짜 치료제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CNN은 오늘(5월23일) 연방식품의약청, FDA가 2개 회사에 공개 경고장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승인받지 않아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상품을 ‘코로나 19’ 치료제로 판매해 사실상 사기에 해당된다는 것이다.

Apollo Holding의 ‘NoronaPak’이라는 상품이 FDA에 의해 가짜 치료제로 지적됐는데 대마 성분이 들어있는 의약품이라고 FDA는 공개 경고장에서 밝혔다.

Apollo Holding은 ‘NoronaPak’이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대항해 싸울 수 있다고 소비자들에게 허위 사실을 전파해온 것으로 FDA 공개 경고장 내용에 기재돼 있었다.

‘NoronaPak’ 홍보 문구를 보면 ‘코로나 19’ 바이러스를 저지하는 것을 비롯해 예방하고, 치료하고, 완쾌시킨다는 내용 등이 들어있었다.

FDA의 두번째 공개 경고장은 North Coast Biologics를 대상으로 했다.

North Coast Biologics는 ‘코로나 19’ 백신을 개발했다는 허위 내용을 SNS에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North Coast Biologics의 한 관계자는 지난 3월에 자신의 SNS 계정에 백신이 개발됐다는 사실을 언급했는데 그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글을 올린 당일밤 West 시애틀에서 12명의 사람들에게 백신을 주사했고 Burien 지역에 있는 12명에게 추가로 주사할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North Coast Biologics는 백신과 관련해서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높은 상황에 있거나 또는 안심하고 싶은 경우에 주사를 맞을 것을 권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North Coast Biologics는 3월에 백신이 있다는 글을 올린 후 그 다음 달인 4월에 백신 관련 글 내용을 수정했는데 법무부로부터 중지하라는 권고가 내려져서 더 이상 백신을 공급할 수 없다는 설명이었다.

FDA는 North Coast Biologics 경우에 비록 지난 달(4월)에 SNS에 올린 글을 내렸지만 여전히 온라인 상에서 혼란이 계속되고 있고 일부 사람들이 백신으로 오인해 구입하는 사례가 있어 이번에 공개 경고한 것이라고 상황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