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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최악의 시나리오 거듭제시.. 전국민 펜데믹 상황 대응 강조

김나연 기자 입력 03.30.2020 05:12 PM
​[앵커멘트]



코로나19 확산에 거의 완벽하게 대응한다고 해도 국민 20만명이 사망할 수 있다는 전망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는 미국인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경각심을 가지고 펜데믹에 대응하라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도널트 대통령도 최악의 시나리오를 막기위해 앞으로의 한달이 관건이라며 국민 모두가 애국심을 가지고 가이드라인에 따를것을 당부했습니다.

김나연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백악관에서 코로나19 확산에 거의 완벽하게 대응한다고 해도 국민 20만명이 사망할 수 있다는 전망이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백악관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 데보라 벅스 조정관은 코로나19에 거의 완벽하게 대응해도 10-20만 명이 사망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영국 임페리얼칼리지 연구진의 보고서에서 확산 방지를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다면 약 160-220만명의 사망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백악관의 핵심 멤버들이 이 같은 암울한 전망을 내놓고 있는 것은 미국인들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팬데믹에 대응하라는 신호를 주기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뿐만 아니라 백악관에서 암울한 수치를 계속 제시하고 있는 또 다른 목적은 혹시라도 코로나 사태가 예측만큼 대재앙으로 번질 때를 가정한 일종의 출구전략 일 수도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국민의 수가 100만명에 이른다며 앞으로 한달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가이드라인을 잘 지킬것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코로나19 태스크포스 언론 브리핑에서 어려운 시기는 앞으로 30일간 계속될 것이며 이는 아주 중대한 한달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국민이 코로나19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애국적인 의무를 가진다며 모든 것을 다시 되돌려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뉴스 김나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