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보건국은 오늘(30일)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37명 추가돼 총 46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다만 새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은 주민은 여전히 4명을 기록하고있다.
오렌지카운티 지역 최초 사망자는 지난 24일 보고됐으며, 75살의 남성으로, 지난 17일 입원해 이틀 뒤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지난 27일 2명, 28일 한 명의 사망자가 더 집계됐다.
이들의 자세한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오렌지카운티에서는 현재까지 5천 522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전체 확진자의 57%가 남성이었다.
연령별로는 45살~64살이 38%로 가장 많았고, 65살 이상 노년층은 18%였다.
35살~44살, 그리고 25살~34살 연령대는 각각 17%를 차지했다.
18살~24살은 10%였다.
이 가운데 어린이 1명이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였다.
오렌지카운티에서는 애너하임이 42건으로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했으며, 이어 뉴포트비치가 41건으로 그 뒤를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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