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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영국 복귀 전망 .. 코로나19로 2주 자가 격리 불가피

이황 기자 입력 02.28.2020 03:34 PM 조회 4,131
손흥민이 영국으로 돌아간다면 코로나19 여파로 약 2주 동안 자가 격리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조세 무리뉴 감독은지난 17일 아스톤 빌라와 리그 경기 도중 오른팔 골절을 당한 손흥민이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곧 토트넘으로 복귀할 수 있게 됐다고 언급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에 대해 그가 부상을 당했을 때 나는 '그를 잊어버리라'고 말했다면서 나는 '1 - 2경기 정도는 나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그것보다 좀더 나은 희망을 가지고 있다면서 느낌이 맞길 바라며 시즌 마지막 몇 경기에서 우리를 도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긍정적으로 말했다. 

하지만 손흥민이 토트넘에 복귀하더라도 바로 팀에 합류할 수는 없을 전망이다. 

전 세계적으로 엄습하고 있는 코로나19 여파 때문이다. 

영국 정부는 한국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2주간의 자가격리를 의무화 하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정부와 당국으로부터 지시사항이 있었다면서 손흥민 대해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을 것이며 나는 누구도, 전문가도 아니라면서 그저 법적인 조언과 당국의 지시를 구단이 따르기로 했다는 것 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손흥민이 서울에서 돌아오면 정부의 절차를 따라야 하며 그가 오더라도 바로 함께 할 수 없고그것은 토트넘 사장의 말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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