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다음달(3월) 3일 치뤄지는 예비선거 유권자 등록이 오늘 18일 자정 마감됩니다.
이 때문에 한인을 포함한 유권자들은 기한을 넘겨 등록 자체가 되지 않을 수 있는 용지 기입보다 LA 카운티 선거관리국 웹사이트를 통해 유권자 등록할 것이 권고됩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월 예비선거 유권자 등록이 마감됩니다.
예비선거 신규 유권자 등록 마감은 오늘 18일 자정까지로 한인을 포함한 유권자들은 서두를 것이 권고됩니다.
마감 시한이 코 앞으로 다가온 만큼 용지에 기입한 뒤 LA 카운티 선거관리국에 발송할 경우 도착이 늦어 유권자 등록 자체가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때문에 LA 카운티 선거관리국 웹사이트(https://www.lavote.net/)를 통한 유권자 등록 방법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는 조언입니다.
LA 한인회 스티브 강 부회장입니다.
<녹취 _ LA 한인회 스티브 강 부회장>
부득이한 사정으로 마감일을 넘겼을 경우 자택 또는 직장과 가까운 LA 카운티 내 투표 센터(Vote Center)를 방문해 현장에서 유권자 등록과 더불어 투표 할 수 있습니다.
일부를 제외한 대다수의 투표 센터는 오는 22일부터 예비선거 당일인 다음달(3월) 3일까지 11일 동안 운영됩니다.
센터를 방문할 경우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친 뒤 임시 투표 용지(Provisional Ballot)를 발급받아 투표 할 수 있습니다.
단, 임시 투표 용지는 2 – 3 차 검증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최종 투표율에 합산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는 설명입니다.
<녹취 _ LA 한인회 스티브 강 부회장>
이 때문에 스티브 강 부회장은 한인을 포함한 유권자들의 소중한 한 표가 무효처리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18일 자정까지 유권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_ LA 한인회 스티브 강 부회장>
한편, 인터넷 이용이 어렵거나 익숙하지 않을 경우 18일 오후 5시 30분까지 CA 주 ID 등을 지참해 LA 한인회를 방문하면 유권자 등록과 관련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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