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각 지역 휴대폰 매장을 돌며 절도행각을 벌인 간큰 10대들이 경찰에 체포됐다.
LAPD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 사이 LA 카운티 지역 내 휴대폰 매장 6곳에서 절도 행각을 벌인 5명 가운데 4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체포된 4명은 14 – 17살 사이 미성년자들로 확인됐다.
경찰은 수배중인 나머지 1명도 10대 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들은 범행 기간 동안 오후 2시에서 저녁 7시 사이 휴대폰 매장에 침입해 매장 직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진열장 내 휴대폰 등을 훔쳐 달아났다.
특히, 범행 도중 보안 장치 케이블들을 자르거나 뽑는 대범함도 보였다.
이에 따른 피해 규모는 수 천 달러에 달한다.
경찰은 이들이 오렌지와 샌 버나디노 카운티 휴대폰 매장 절도 사건에도 연루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조사를 벌이는 한편, 나머지 용의자 1명 신원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RK Media,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