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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일 이브닝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1.03.2020 05:24 PM 조회 1,909
1.미국이 이란 군부의 실세를 드론공격으로 사살하자 이란이 가혹한 보복을 위협하고 나서 일촉즉발의 긴장이 급속히 고조되고 있다. 이란의 가혹한 보복 위협에 미국은 이라크에 있는 자국인 대피령을 내렸고 미군 4000명 이상을 중동 지역에 긴급 증파하고 초비상을 걸고 있다.

2.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군부 실세 사령관을 미군이 공습 살해한 것과 관련해 전쟁의 시작이 아니라 중단을 위한 것으로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은 전세계의 넘버 원 테러리스트를 제거하기 위해 정확한 공습을 실행했다고 강조했다.

3.미국이 이란 군부 실세를 공습으로 제거한 데 대해 이란이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이란 외무장관은 슬레이마니 암살은 명백한 테러 행위라고 규정하고 국제사회에서 다양한 법적 조처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4.미국의 이란 실세 제거로 미국과 이란간 긴장이 극에 달하고 있다. 특히 해외에서 이란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LA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경계를 대폭 강화했다.

5.이란사태 여파로 캘리포니아 개스비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단기적으로는 소폭 오를 것으로 예측됐지만 만약 이란이 보복을 감행할 경우 개비스 급등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6.결국 해를 넘긴 남가주 한국학원 사태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만 무성할 뿐 진전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제는 갈등의 본질도 점차 모호해지면서 해결은 고사하고 감정싸움 양상으로만 치닫고 있다.

7.2020년 새해 트럼프 이민정책은 갖가지 이민빗장으로 불법이민은 물론 합법이민까지 동시에 줄이려 시도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위해 연방대법원의 DACA 폐지판결을 예상해 사전조치에 착수했고 H-1B 사전 등록제 도입, 이민신청비 대폭인상, 이민심사 한층 강화 등 갖가지 이민억제카드를 꺼내들고 있다.

8.총선을 백일 정도 앞두고 한국 정치권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수도권 험지에 출마하겠다고 밝히면서 이낙연 총리와의 맞대결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주당에선 현역 장관 4명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9.골든 글로브 시상식이 오는 5일 일요일 개최되는 가운데 시상식이 열리는 베벌리 힐튼 주변 윌셔 블러바드와 센추리 팍 사이 구간 등이 오늘밤부터 6일 월요일까지 통제된다.

10.헐리웃 미디어 연예매체 더 랩이 오는 5일 열리는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봉준호 감독 기생충의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수상을 예상했다.  

11.오늘 뉴욕증시는 미국의 이란 군부 실세 제거로 무력 충돌 위험이 고조되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다우 지수는 233.92포인트, 0.81% 하락한 28,634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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