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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UN 총회때 韓 등과 연쇄 정상외교

주형석 기자 입력 09.21.2019 01:54 PM 조회 1,372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UN 총회에서 연쇄 정상외교를 펼친다.

특히, 한국 문재인 대통령과도 만나 韓美​정상회담을 갖고 북한 핵문제도 논의할 예정이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23일(월)부터 시작되는 UN 총회에 참석해 사흘 동안 뉴욕에 머물며 10개국이 넘는 주요국 정상들과 연쇄적으로 정상회담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백악관 한 고위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23일(월) 문재인 대통령과 韓美​정상회담을 비롯해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 임란 칸 파키스탄 총리,​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 등과 정상회담을 연다고 전했다.

또 오는 24일(화)에는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바르함 살리흐 이라크 대통령을 만나고, 25일(수)에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 등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24일(화)로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의 UN 총회 연설도 관심사다.

백악관 고위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 일정의 하이라이트가 바로 UN 총회에서의 연설이 될 것이라고 언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북한과의 비핵화 실무협상 재개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비핵화 등 한반도 문제에 대해 어떤 언급을 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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