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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2019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4.09.2019 07:40 AM 조회 2,039
1.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국토안보부 장관부터 이민정책 책임자들을 거의 전원 경질하고 불법이민과의 전면전에 다시 돌입했다. 내년 재선전에서도 초강경 이민정책을 핵심 무기로 삼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2.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이 망명 신청자들을 미국 본토가 아닌 멕시코에 머물도록 하는 트럼프 행정부 반 이민 정책 시행을 금한다는 예비명령을 내리면서 제동을 걸었다. 

3.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경기 둔화를 연방준비제도 탓으로 돌리며 공격을 계속하자 연준도 '양적 긴축'이 경기 둔화의 원인이 아니라며 반격의 목소리를 높였다.

4. 트럼프 감세조치가 처음 적용된 2018년도분 연방 개인소득세 세금보고를 받은 결과, 택스 리펀드가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 인해 소매업 경기까지 냉각되고 있다.

5. 윌리엄 바 법무장관이 오늘 취임 후 처음으로 하원에 출석했다.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도 이달 하순이나 5월 초 연방의회에서 공개 증언이 예상되는데, 러시아스캔들 수사보고서를 둘러싼 민주당의 집요한 추궁이 예상된다.

6. 미국이 유럽연합을 상대로 고율의 보복 관세를 부과하는 절차에 들어간다. 중국과 무역전쟁을 마무리 중인 미국이 이번엔 유럽과 본격적인 무역전쟁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7. 윌셔센터 코리아타운 주민의회 대의원 선거에서 총 26석 가운데 과반 이상인 16석에 한인이 당선됐다. 한인 당선인들은 산적한 현안 개선에 힘써 한인타운의 발전을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8. LA한인타운 4가와 6가 사이 버몬트 애비뉴 일대 낙후된 카운티 건물들을 5억달러를 들여 노인과 저소득층 아파트, 커뮤니티 센터 등으로 재개발하는 ‘버몬트 코리더’ 프로젝트가 착공됐다.

9. 오는 2023년부터 원치않는 임신을 한 대학생들을 위해 CAL 주 내 모든 대학 캠퍼스에서 낙태약 보급을 의무화하는 법안이 상정돼, 통과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0. 한국에선 올해를 시작으로 2021년까지 고등학생 전원에 대한 무상교육이 실시된다. 세부 재원부담과 실시 순서 등을 놓고 진통이 예상되는 가운데, 내년 총선을 앞둔 선심성 정책이란 비판도 예상된다. 

11. 극단 단원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은 이윤택 전 연희단 거리패 예술감독이 2심에서 더 무거운 7년형을 선고받았다.

12. 성폭행 의혹으로 검찰 수사 선상에 오른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범죄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을 무고 혐의로 고소하면서 본격적인 반격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3.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방송인 로버트 할리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과거에도 이미 2차례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4. '미국판 스카이캐슬'로 불리는 명문대 입시비리 사건으로 기소된 피의자들 중 영화배우 펠리시티 허프먼을 비롯한 13명의 학부모들이 유죄를 인정하기로 했다.

15. 류현진이 어제 카디널스와의 경기 도중 사타구니 부상이 재발돼 부상자 명단에 오르게 됐다. 다저스의 가파른 상승세도 한풀 꺾이며 카디널스에게 3:4로 패하면서 6연승도 좌절됐다. 

16. 쿠바 야구선수들의 MLB 진출에 제동이 걸렸다. 쿠바 선수들의 미 프로야구 진출을 위해 MLB와 쿠바 야구연맹이 지난해 12월 맺은 협약이 트럼프 행정부에 의해 무효화됐다.

17. 피부암과 피부 노화의 원인으로 알려진 태양의 자외선이 피부 혈관 기능도 떨어뜨린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그러나 피부의 땀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혈관 기능을 보호한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18.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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