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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3-2019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2.13.2019 07:39 AM 조회 9,949
1. 겨울 폭풍이 연달아 남가주를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 낮부터 시작될 폭풍이 가장 많은 강우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산불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막대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2.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의회의 이민합의안에 대해 “기쁘거나 만족하지 않는다”면서도 “새로운 연방 정부 셧다운을 예상하지는 않는다”고 말해 결국 서명할 것임을 시사했다.

3. 한국과 미국이 올해분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협정에 가서명한지 이틀만에 트럼프 대통령이 앞으로 몇년에 걸쳐 더 오를 것이라며 분담금 추가 인상을 기정사실화하는 발언을 쏟아냈다.

4. 미국과 중국이 오늘부터 베이징에서 열리는 고위급 무역협상에서 극적인 합의를 이뤄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중국은 한껏 몸 낮추기에 들어갔고,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 시한을 넘길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했다.

5. 개빈 뉴섬 CAL 주지사가 어제 취임 후 첫 시정 연설을 했다. LA-SF간 고속철 포기를 비롯해 주 정부 차원의 대규모 사업을 예산에 맞게 재검토 하는 등 현실적인 정책 시행 방향을 제시했다.

6. 그랜드캐년에서 추락사고로 의식불명에 빠진 25살 대학생 박준혁 씨가 의식을 회복했고, 빠르면 다음 주 모교인 동아대의 후원을 받아 한국으로 이송된다.

7. 애너하임 시가 앤젤 스타디움 인근에 140만 달러를 투입한 노숙자 임시 쉘터에 위생문제가 제기됐다. 쉘터를 짓는데만 급급해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있다는 지적이다.

8. LA시에서 모피 판매가 금지될 전망이다. 시 의회가 어제 13:1로 판매 금지안을 잠정 승인해 두번째 표결로 넘김에 따라 2021년부터 판매 금지안이 시행될 수 있게 됐다.

9. 자유한국당이 '5·18 모독' 논란과 관련된 세 의원에 대한 징계 여부와 수위를 둘러싼 위원들의 이견으로 결론을 내지 못했다. 한국당이 이렇다 할 출구를 찾지 못한 채 혼돈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10. 문희상 국회의장은 '일왕이 위안부 문제에 대해 사죄해야 한다'는 발언에 아베 신조 총리를 비롯해 일본 정부에서 사죄와 발언 철회를 요구한 것에 대해 "사과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11. 멕시코 ‘마약왕’ 호아킨 구스만이 어제 뉴욕 연방법원에서 유죄평결을 받았다. 사면 없는 종신형이 예상되는 가운데, 가장 보안이 철저한 콜로라도주의 플로런스 교도소에 수감될 것으로 보인다. 

12. 애플이 아이폰을 통한 무제한 뉴스 구독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월 $10로 모든 신문과 잡지의 기사를 볼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인데, 언론사들은 애플의 제안을 받아들일지 고민 중이다. 

13. 중북부를 강타한 기록적인 한파의 영향으로 세계 최대 호수 오대호의 표면이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50% 이상 얼어붙었고, 한달 내로 결빙 면적이 최고조에 달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14. 운동이 건강에 좋고, 지방을 태워야 살을 뺄 수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이지만, 최대한 운동 효과를 보려면 오히려 지방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역설적인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15. 80세가 넘으면 대장암 검진을 조심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생존기간이 늘어나는 이익에 비해 검진에 따른 부작용으로 인한 불이익이 오히려 더 크다는 결과이다.

16.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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