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1월 14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1.14.2019 05:23 PM 조회 4,171
1.연방정부 셧다운을 끝낼 수 있는 5대 방안들이 나와 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서로 양보하지 않고 있어 워싱턴 정치권이 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최장기록을 깨고 25일째를 맞고 있는 연방 셧다운은 자칫하면 2월말까지 갈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2.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국경장벽 건설을 위해 고려하고 있는 국가비상사태 선포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미국인의 69%가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LA통합교육구 교사노조가 오늘 부터 본격적인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한인타운과 다운타운 등 LA곳곳에서 시위가 벌어졌다. 시위에 참여한 교사와 직원들은 교직원들의 처우 개선과 교사수를 늘려 교육의 질을 향상시켜야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4.호세 후이자 LA시의원의 부정행위를 수사 중인 연방수사국 FBI가 수사 범위를 시 정부 전체로 확대하고 나섰다. 특히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들이 대거 연루된 것으로 드러나 정경유착 의혹을 키우고 있다.

5.캘리포니아 주의 건강보험인 커버드 CA가입이 내일 마감되는 가운데 110만여명의 주민들이 아직까지 가입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부터 보험가입 의무화가 폐지됨에 따라 가입자 수가 줄어드는 만큼 커버드 CA는 대대적인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의 보험가입을 독려했다.

6.대학입시와 새학기 개강 시즌을 맞은 미국 대학생들이 갈수록 학자금 융자 빚더미에 짓눌려 신음하고 있다. 미국에선 현재 대학생들과 졸업생들이 4천450만명이나 1인당 평균 4만달러씩 학자금 융자를 받고 있어 총액으로는 1조 5000억달러를 돌파하고 있다.

7.캘리포니아 주 최대 전력회사 퍼시픽 개스 앤 일렉트릭 PG&E가 결국 파산보호를 신청한다. 이는 지난해 11월 발생한 캠프 산불로 잠재적 부채가 3백억 달러 이상에 달하는 등 산불 비용이 눈덩이처럼 불어난데 따른 것이다.   8.캘리포니아 주의회 의원들이 지난해 11월 주 재난역사상 최악의 인명피해를 낸 캠프산불 등 대형 산불로 피해가 극심하던 당시 전력회사 임원들과 하와이에서 열린 외유성 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9.김정은이 지난 신년사에서 지난해부터 핵무기 생산을 중단했다고 밝혔지만 생산은 계속됐고 오히려 더 확대됐을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0.관측이래 최악의 미세먼지가 오늘도 한반도를 뒤덮고 있다. 서울에는 처음으로 초미세먼지 경보까지 내려졌다.

11.오늘 뉴욕증시는 중국경기 둔화와 기업 실적 부진 우려로 하락했다. 다우 지수는 86.11포인트, 0.36% 하락한 23,909에서 거래를 마쳤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