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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10.02.2018 05:16 PM 조회 1,681
1.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오는 7일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위원장과 만날 예정이라고 국무부가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의 10월 방북 일정이 조기에 확정되면서 미북간 비핵화 협상이 다시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2.지난 주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서 강진과 쓰나미로 인해 최소 1천2백 이상이 숨졌다. 그런데 기존 해저 경보 스시템으로는 이처럼 해안가 가까에서 발생하는 쓰나미를 감지할 수 없어 피해가 컸는데 남가주도 마찬가지라는 지적이다.

3.트럼프 행정부가 이민판사들에게 1인당 연간 700건이상 케이스를 종료하는 쿼터를 1일부터 부과하기 시작해 마구잡이 추방이 우려된다. 이민판사들은 제재를 피하기 위해 졸속 추방재판과 신속 완료에 치우칠 수 있어 무더기 신속 추방이 속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4.LA카운티 이사회가 오늘 연방정부가 추진 중인 새 이민정책에 반대하고 나섰다. 정부복지 이용자 영주권 기각을 포함해 잇따라 발표한 새 이민개혁안이 이민자들의 기본 권리까지 침해한다는 이유 때문이다.

5.LA한인타운에서 시작된 시 주민의회 커뮤니티 이해관계자 기준 변경 반대 청원 운동이 서명 만개 이상을 달성했다. 그 중심에는 LA한인 2세들이 있었다.

6.국방부 청사에서 치명적인 독성물질 리신이 함유된 것으로 의심되는 소포가 2개 이상 발견됐다. 리신은 피마자에서 추출되는 독성물질로 소량으로도 죽음에 이르게 할 수 있다.

7.미국경제가 올해 13년만에 처음으로 3%대 성장을 기록하겠지만 내년부터 다시 2.5%로 둔화되고 후년에는 2.0%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물가는 3년연속 2%를 넘고 석달에 한번씩 오르고 있는 기준금리는 3%를 넘어 서민들의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8.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이 12월쯤 미중 무역협상의 재개 가능성을 언급했다. 결국 연말까지는 미중 무역갈등이 극적인 해법을 찾기 어려울 것이라는 뜻을 해석된다.

9.오늘 뉴욕증시는 무역긴장 완화에도 불구하고 기술주가 부진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122.73포인트, 0.46% 상승한 26,773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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